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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이석장 신임 대표이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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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7, 2022, 11:06:24

문창기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디야커피는 이석장 전 딜로이트 컨설팅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석장 신임 대표는 기업 경영 전략 컨설팅 전문가로, 연세대학교와 미국 오하이오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988년부터 29년간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근무하며 기획조정실 임원을 역임, 현대건설 전략기획사업부장·현대스틸산업 대표이사를 거쳐 최근까지 딜로이트 컨설팅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이 대표의 전략·기획 역량과 성과, 풍부한 경험을 높게 평가해 대표이사로 전격 영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영입으로 문창기·이석장 공동대표 체제로 조직을 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책임경영 실천 강화, 비즈니스 전략 다각화 등을 추진합니다.

 

이석장 대표는 “이디야커피는 국내 최다 가맹점을 보유한 커피 프랜차이즈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커피의 자존심”이라며 “이디야커피가 세계 곳곳에서 모두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도록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객 최우선, 품질 최우선, 가맹점과의 상생 등과 같은 이디야의 기업 철학을 이어갈 것”이라며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이디야의 더 큰 미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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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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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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