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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너지솔루션, 첫 ESG 평가서 업계 ‘최고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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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3, 2021, 14:12:05

ESG 평가기관 2곳서 ‘A(우수)’, ‘AA(최우수)’ 등급 받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중공업그룹 태양광 부문 계열사인 현대에너지솔루션이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들이 실시한 평가에서 잇따라 업계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태양광 솔루션 업계 최고 등급인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코스피에 상장한 현대에너지솔루션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으로부터 받은 첫 ESG 경영 평가입니다. 한국거래소 산하의 비영리 단체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에서 공신력 있는 ESG 평가기관으로 손꼽힙니다.

 

또 현대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대표 ESG 평가 및 분석기관 중 하나인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2021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도 전체 최고 등급인 ‘AA(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는 올 상반기 평가보다 두 단계가 상승한 등급입니다. 회사 측은 ▲미래를 위한 친환경 혁신 역량 강화 ▲공급망 관리 ▲경영성과 공개를 통한 투명성 제고 등 ESG 경영 집중을 위한 현대에너지솔루션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월 회사의 ESG 전략 수립과 관련 역량 강화를 선도할 ‘ESG 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이어 6월에는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현대에너지솔루션의 ESG 경영성과를 투명하게 알릴 수 있는 통합보고서를 처음 제작한 바 있습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그룹의 ESG 비전에 발맞춰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 기술 개발과 ESG 경영 문화 정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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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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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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