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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고엽의 계절…신세계百, ‘언택트 재즈 공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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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4, 2021, 06:09:00

Fall in Jazz 테마..가을 어울리는 매장 음악 선정
타임스퀘어점·경기점 등에선 ‘재즈 갤러리’ 마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지니뮤직과 손잡고 언택트 재즈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 폴 인 재즈 라이브 콘서트 위드 지니’는 오는 17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30여분 동안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문화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합니다. 직접 공연장에 오지 않고도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과 지니뮤직 앱을 통해 웅산, 민경인 트리오 등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는 언택트 라이브 공연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사용 가능한 신세계백화점 멤버스바 무료 음료권·식음 시설 5000원 할인권·3시간 무료 주차권 등을 증정합니다. 또 라이브 공연 이후에도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공연 영상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모바일 앱 외에 오프라인 콘텐츠도 준비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일부터 ‘Fall in Jazz’라는 콘텐츠를 기획해 13개 점포에 가을에 어울리는 재즈 17곡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와 지니뮤직이 제공하는 재즈 플레이리스트를 신세계 모바일 앱의 ‘지니 라운지’를 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재즈 음악과 함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타임스퀘어점·센텀시티점에서는 오는 22일까지 ‘Fall in Jazz 갤러리’를 통해 재즈와 관련된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신진 작가에게는 전시 기회를, 고객에게는 재즈 음악과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도입니다.

 

대표 작가는 이승열·JB·원동연·파이카·쿠로 등으로 전시품은 모두 현장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아울러 재즈와 관련한 라이프 스타일 정보도 제공합니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라라랜드’, ‘미드나잇 인 파리’ 등 재즈 관련 명화 속 와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가을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감성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차별화 된 콘텐츠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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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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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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