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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판매자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원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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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01, 2021, 09:08:38

판매자 아카데미, 입점부터 운영까지 온라인 시장 진출 노하우 전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이 자사 마켓플레이스의 적극적인 판매자 지원이 중소 셀러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쿠팡의 두터운 고객층도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에게 유리한 판매환경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상품의 고객 경험만 좋다면 상위 노출이 가능한 시스템과 다양한 셀프 마케팅 툴도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판매자도 공정하게 경쟁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입니다. 

 

최근 쿠팡이 자체 커뮤니케이션 채널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농업회사법인 허정우 허브앤티 대표는 “쿠팡은 상품만 좋으면 어떻게든 고객들에게 노출이 되고 그것이 매출이 이어진다”며 “다른 오픈마켓에도 입점해 있지만, 매출의 70% 이상이 쿠팡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성준 패션브랜드 로니제이 대표는 “쿠팡은 사용자 수가 많은 쇼핑앱이기때문에 입점을 결정했다”며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상품 등록, 반품 시스템 등 판매자들을 위한 인터페이스가 편리해 처음 입점했을 때도 전혀 어렵거나 불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로니제이는 2019년 6월에 매출이 만원도, 그다음 달에는 1200만원, 석 달 뒤에는 월 매출 약 1억까지 성장했습니다. 

 

쿠팡은 처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는 초보 판매자 혹은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1인 판매자 및 중소 셀러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아카데미’도 운영합니다. 쿠팡 현직 담당자, 현업 전문가, 교육강사, 실제 쿠팡 판매자 등 다양한 연사가 강사로 참여하는 ‘판매자 아카데미’는 보다 정확하게 판매 관리, 매출 성장 등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알려준다는 설명입니다. 

 

매월 다양한 커리큘럼을 선보이는 판매자 아카데미의 8월 커리큘럼은 ▲쿠팡에서 팔리는 상세페이지 만들기(쿠팡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컨텐츠 크리에이터) ▲상품아이디어 찾기와 상품 소싱하기(판매강사 단아쌤) ▲2021 가을 쿠팡 트렌드 키워드(쿠팡 세일즈팀 어카운트 매니저) ▲쿠팡 광고학 개론(쿠팡 미디어그룹 마케터) ▲카테고리별 쿠팡 공략법–푸드(잇퀼리티 CEO 송재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웹사이트에서 판매자 아카데미 클릭 후, 원하는 커리큘럼과 시간을 선택하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세미나 신청에 필요한 판매자 아이디는 사업자 등록증 등 별도의 서류가 없어도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만 있다면 가입이 가능한데요. 아카데미 온라인 세미나 참석과 설문조사 참여자 중 추첨된 100명에게는 쿠팡 1만원 캐시도 지급합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담당자는 “판매자 아카데미를 통해 누구든 쿠팡에서 쉽게 온라인 판매를 배울 수 있도록 유익한 강의를 준비했다”며 “판매자들이 빠르게 매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좋은 강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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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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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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