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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넥슨과 ‘진라면 X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컬래버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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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1, 2021, 17:07:23

게임 아이템 100% 당첨 이벤트 진행
카러플 첫 공식 리그에 서브 스폰서로 참여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오뚜기(대표 함영준·황성만)는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를 공략하기 위해 넥슨과 손을 잡았다고 1일 밝혔습니다.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진라면’과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가 만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오뚜기는 카러플을 주로 즐기는 연령층이 용기면의 주 소비층인 MZ세대라는 점에 주목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습니다. 

 

진라면은 카러플과 시너지를 발휘해 젊은 세대에게 진라면의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뚜기는 기존의 진라면 패키지 디자인에 카트라이더의 대표 캐릭터를 적용한 ‘진라면 X 카러플’ 용기면과 컵면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진라면 매운맛’에는 ‘배찌’를, ‘진라면 순한맛’에는 ‘다오’를 그려 넣어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8월29일까지 8주간 ‘게임 아이템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진라면 X 카러플’ 제품에 기재된 난수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카러플 내에서 적용 가능한 진라면 전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오뚜기는 지난 26일 개막한 카러플의 첫 공식 리그에 서브 스폰서로 참여합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14일까지 주 2회 무관중으로 열리며, 카러플 공식 유튜브 등에서 생중계됩니다. 매 대회 종료 후에는 오뚜기가 후원하는 ‘오뚜기 KRPL(카러플) 애프터 파티’를 통해 선수들의 다양한 면모와 비하인드 에피소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뚜기는 이벤트 기간 동안 카러플 게임 앱과 홈페이지에 진라면 관련 아이템을 노출시켜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현수막과 미니 조형물 등의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진라면을 비롯한 용기면 모음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예정돼 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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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빈 기자 itnno1@inthenews.co.kr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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