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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라방’ 3000회 기념 ‘스페셜 위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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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13, 2021, 12:06:23

'쇼(Show)핑라이브 3000회 기념 스페셜 위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홈쇼핑이 라이브 커머스(모바일 동영상 생방송 통한 상품 판매) 방송 3000회를 기념해 특집전을 진행합니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쇼(Show)핑라이브 3000회 기념 스페셜 위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8년 11월 현대H몰 모바일앱 내에 ‘쇼핑라이브’ 코너를 만들어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방송 3000회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시청자 수는 5000만 명에 달합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정 프로그램 편성, 라이브 커머스 전문 쇼호스트 육성 등 TV홈쇼핑 20년 노하우를 과감하게 접목한 운영 방식이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어 홈쇼핑 업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방송 3000회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스페셜 위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쇼핑라이브 3000회 기념 스페셜 위크’에서는 현대백화점 매장에서 상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랜선현백쇼’를 비롯한 84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합니다. 특히 오는 15일 밤 10시에는 딥플로우·넉살·던밀스 등이 소속된 유명 힙합 레이블 ‘VMC’ 손잡고 ‘언택트 콘서트’ 티켓을 판매하는 이색 라이브 방송도 선보입니다.

 

현대홈쇼핑은 앞으로도 TV홈쇼핑의 노하우를 접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TV홈쇼핑 방송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같은 상품으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연계 편성 프로그램을 이르면 다음달부터 도입합니다.

 

홍성일 현대홈쇼핑H몰사업부장 상무는 “라이브커머스 사업은 기존 TV홈쇼핑, 현대H몰(온라인몰), 현대홈쇼핑플러스샵(T커머스)에 버금가는 ‘제4의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는 물론 라이브 커머스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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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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