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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다목적 차량 ‘스타리아’ 최초 공개...15일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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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3, 2021, 16:04:28

라운지 및 일반 등 두 가지로 운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는 13일 ‘스타리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STARIA Digital World Premiere)’ 영상을 통해 다목적 차량(MPV) ‘스타리아(STARI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합니다.

 

스타리아는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등 두 종류로 판매됩니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과 9인승으로 구성됩니다. 일반 모델은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 등 사용자 목적에 따라 좌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판매 가격도 2726만원부터 4135만원까지 사이로 책정됐습니다.

 

일반 모델(화물 및 승합용) 판매가격은 디젤 기준 ▲카고 3인승 2726만원 ▲카고 5인승 2795만원 ▲투어러 9인승 3084만원 ▲투어러 11인승 2932만원입니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 4135만원(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기본 탑재 등) ▲9인승 3661만원(2열 스위블링 시트 기본 탑재 등) 부터 시작합니다. 현대차는 이날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7인승도 공개했습니다. 출시 일정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주제 ‘인사이드 아웃’이 최초로 적용된 차량입니다.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으로 스타리아가 갖춘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이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꾸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주행 편의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스타리아는 ▲라운지 전용 프리미엄 시트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등을 갖췄습니다.

 

현대차는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합니다. 또한 스타리아를 통한 새로운 이동 경험을 보여주는 ‘Next Mobility Life’ 광고 캠페인과 함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합니다. 해당 영상은 우주선과 같은 스타리아 외관 디자인과 미래 모빌리티를 연상케 하는 공간 활용성을 ‘우주’라는 주제와 연결한 내용이며 TV와 온라인 채널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특히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는 프리미엄 MPV로서 패밀리 고객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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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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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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