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안타증권은 22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최대 실적 모멘텀인 리니지2M 해외 진출과 신작 블소2 출시 일정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90만원에서 1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리니지2M 자연 감소와 업데이트 직전 매출감소 효과로 1분기 대비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며 “그러나 인건비, 마케팅비 감소로 영업이익 감소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반면 리니지2M과 M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하반기 실적 재상승을 예고하고 있다”며 “더불어 TL(The Lineage)은 연내 CBT를 거쳐 내년 출시 가능성이 높은 상황. 콘솔시장 진출을 위해 콘솔 버전을 동시에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아직까지 특히 국내의 경우에는 코로나로 인한 영향은 거의 없다”며 “오히려 실내거주시간 증가로 게임주에 대한 밸류에이션은 상향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