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KDB다이렉트, 누적 수입보험료 100억 눈앞

URL복사

Tuesday, December 02, 2014, 17:12:00

이달 중 돌파 예정..출시 2년간 민원 1건도 없어

[인더뉴스 김철 기자] KDB생명(사장 조재홍)KDB다이렉트보험이 출시 2주년을 맞이했다고 2일 밝혔다. KDB생명은 201211월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보험설계부터 청약까지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는 KDB다이렉트보험 브랜드를 출범했다.

 

다이렉트 보험은 설계사 없이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가입하는 만큼 계약 수수료나 점포운영비가 절감돼 동일한 보장의 오프라인 보험 대비 20~30%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


KDB생명은 2040세대의 라이프 특징을 반영한 암보험, 어린이보험, 정기보험,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총 5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KDB다이렉트보험의 2년간 성적표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순항 중이다. 월 평균 판매 건수는 600건을 넘어섰고, 12월 누적 수입보험료는 100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금까지 330만명 이상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도 매우 크다.

 

지금까지 KDB다이렉트보험의 불완전 판매 민원은 단 한 건도 없으며, 가입 후 2년 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한 25회차 유지율은 88% 수준으로 예상된다. 2013년 생보업계 25회차 유지율 평균이 62%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조재홍 KDB생명 사장은 “2012년 말 KDB생명이 생보업계 최초로 인터넷 보험을 출시한 이래 현재 8개 생보사가 인터넷 보험 시장에 진출했다2015년에도 KDB다이렉트보험이 시장 리더로서 인터넷 보험 시장 확대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휴대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를 오픈할 계획이다. 그리고 소비자 조사를 거쳐 2~3개의 상품을 추가로 출시하기로 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출시 2주년을 기념해 기념 케익 발송, SNS 덧글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KDB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 http://direct.kdblif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