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Zoom in 줌인

[창간특집 ①]인더뉴스 '로고, 소문자 i' 비밀은?

URL복사

Monday, September 08, 2014, 01:09:38

든든한 '파랑'·따뜻한 '노랑'·진취적인 '주황'..'보험+사람' 뜻 모두 담아

[인더뉴스 문정태 편집장] 추석 명절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인더뉴스가 지난해 92일 창간한 후 1년이 훌쩍 지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독자분들 중에서 매체 이름의 뜻이 무엇인지, 로고에는 어떤 의미가 담겼는지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름의 뜻에 대해서는 창간 기사를 시작으로, 여러 번 알려드린 적이 있지만, 로고의 의미에 대해서는 설명드린 바가 없습니다. 일단 마땅한 기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라고 핑계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와 관련해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로고는 파란색 바탕의 네모에 노란색과 주황색의 이 들어가 있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파란색은 든든함을, 의 왼쪽 변에 사용된 노란색은 따뜻함을 오른 쪽변의 주황색은 진취성을 의미합니다.

 

이를 풀어보자면, ‘든든한 보험의 방패막을 둘러서 따뜻해진 사람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로 새길 수 있습니다. ‘보험전문, 사람전문을 표방하는 인더뉴스의 로고에는 보험과 사람이 모두 들어가 있는 셈입니다.

 

인더뉴스의 영문 표기명은 ‘iN THE NEWS’입니다. 눈썰미가 있는 분은 이미 알고 계셨겠지만, 맨 앞글자인 ‘i’만 소문자이고 나머지 글자들은 모두 대문자입니다. 튀어 보이기 위해서 그리 쓴 게 아니냐고요? 50점을 드리겠습니다.

 

이건 인더뉴스 식구들도 잘 모르고 있는 사람이 있을 텐데요. ‘i’는 그 자체로 사람을 뜻합니다. 글자를 좀 키워서 보겠습니다. ‘i머리가 달린 사람이 서 있는 게 보이시죠? 물론, ‘insurance(보험)’라는 단어의 첫 글자이기도 합니다. 이 역시 사람과 보험이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이만하면 최소한 이름에서만큼은 보험전문, 사람전문매체라는 타이틀을 가져도 될 만하다고 생각되지 않으신가요?(이름 값에 걸맞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인더뉴스를 영문 소문자로 모두 표기하면 ‘in the news가 됩니다. 잘 아시다시피 뉴스 속에서라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 뉴스와 함께 저의 삶을 가꿔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는 개인적인 의지를 담은 것이기도 합니다.(맞습니다. 꿈보다 해몽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해 대체 휴일까지 적용되는 터라 이번 추석 연휴는 꽤 깁니다. 인더뉴스의 이름과 관련, 들려 드릴 수 있는 이야기가 조금 더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요, 내일(9)에는 인더뉴스의 CI의 탄생과 관련한 비화(?)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관련 기사


[창간 첫돌] “뜻밖에 좋은 강연..내년에도 기대할게요”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2024.04.30 15:11: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장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30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조9156억원이라 밝혔습니다. 2022년 4분기 매출 70조46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0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1분기에 77조7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6조6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보다 931.87% 높은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의 영업이익 총합인 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의 지속적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흑자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의 DS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입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 개선이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습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한 수치라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등 프리미엄 AI 가전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만은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5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으로 이중 DS는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AI 탑재한 갤럭시Z,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하반기 출격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부문별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입니다. D램은 1b나노 32기가비트 DDR5 기반 128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한다는 예정입니다. DX부문에서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인하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매출 증대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더블 대세화'의 핵심으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의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태블릿은 탭S9 시리즈에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하고 웨어러블의 경우 하반기 신모델을 중심으로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갤럭시링을 통해서는 수면을 비롯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경험을 높일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위해 오는 7월 2024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6월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