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Global 글로벌

그라비티 ‘라그나로크M’, 인도네시아서 게임콘서트 홀렸다

URL복사

Wednesday, May 08, 2019, 10:05:35

‘2019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태국-필리핀 이어 동남아 세 번째 공연 성황

 

인더뉴스 박명기 기자ㅣ “태국, 필리핀에 이어 동남아시아 지역 세 번째 공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일본 유명 가쿠단 오케스트라와 일본 대표 음악감독 츠치아 타케시가 선사한 아름다운 선율이 인도네시아 전역에 울려퍼졌다.

 

글로벌 게임 기업 (주)그라비티는 지난 4일, 미국 그룹 회사인 그라비티 인터랙티브(이하 GVI), 중국 심동 글로벌(이하 XDG)과 함께 인도네시아서 ‘2019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게임음악콘서트를 마쳤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누사 인다 극장(Nusa Indah Theatre)'에서 진행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ROM : Eternal Love Live in Sea)’의 게임 음악 콘서트는 약 2시간 동안 관객들은 열광의 도가니였다. 한 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를 이어갔다.

콘서트 배경으로는 게임 ‘라그나로크’의 다양한 그래픽이 나왔다. ‘라그나로크M : 영원한 사랑’의 주제곡인 ‘wish’와 함께 19곡의 BGM 편곡이 연주됐다. 연주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가쿠단 오케스트라가 진행했더. 음악 총감독은 일본의 대표 음악감독 츠치야 타케시가 맡았다.

 

기타무라 요시노리 그라비티 인터렉티브 CEO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2018년 하반기 인도네시아에서 출시 이후 반응이 상당히 좋다”며 “이번 콘서트는 게임 속에서만 접하던 게임 음악을 생생한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실제 인도네시아에서 라그나로크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다. 특히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출시 직후부터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한 달간 지속했다. 약 4개월 동안 애플 앱스토어 매출 평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금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그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비인기 장르임에도 폭발적인 인기로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유저 분들이 라그나로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을 통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라비티 인터랙티브(Gravity Interactive)는 2003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그라비티의 미국 자회사다.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분야의 글로벌 선두 주자다. 그라비티 그룹의 북미, 남미, 유럽을 비롯한 해외 사업 전개를 위한 거점이다.

 

주 타이틀인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 온라인(Ragnarok Online)’은 북미지역에서 300만 명 이상의 유저(전세계 약 620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 10월 동남아 지역에서 ‘라그나로크(Ragnarok M: Eternal Love)를 론칭했다.

 

 

☞ 그라비티는?

 

㈜그라비티는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태동기인 2000년 4월에 설립,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의 황금기를 이끌고 있으며 국내 게임 기업으로 유일하게 나스닥에 직상장돼 있다.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등 라그나로크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국내외 서비스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IP를 이용한 게임뿐만 아니라 드래곤사가, 레퀴엠 등의 IP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등이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박명기 기자 pnet21@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