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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신선식품 20% 할인...1등급 한우 54% 특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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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2, 2019, 12:04:49

슈퍼프라이데이 맞아 카드사 20%, GFresh 15% 추가 할인쿠폰 제공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G마켓이 쿠폰을 통해 모든 신선식품을 20% 할인한다. 카드사 고객에겐 20% 추가 할인을 해준다. 신선식품 전문관인 ‘GFresh(지프레시)’ 상품은 15% 중복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한우·견과·e쿠폰 등을 특가 상품도 함께 준비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은 12일 하루 동안 모든 ‘신선식품’을 대상으로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선식품 카테고리 전용 ‘20% 할인쿠폰’은 12일 자정(00시)부터 다운받을 수 있다.

 

쿠폰은 ID당 하나씩 제공하고 행사 날 23시 59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1만 5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20% 추가 할인을 받는다.

 

또 G마켓 신선식품 전문관인 GFresh 상품 전용 ‘15% 중복할인쿠폰’을 제공한다. 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을 할인해준다. 슈퍼프라이데이 ‘20% 할인쿠폰’과 카드사 ‘20% 추가할인’도 중복 적용할 수 있다.

 

GFresh는 산지직송 농수축산물을 G마켓의 전문 매니저들이 엄선해 선보이는 상설기획관이다. 생산자 실명제·제조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전문관에서는 제철 과일·고기·어패류 등 캠핑·벚꽃놀이에 어울리는 음식들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슈퍼프라이데이 특가(이하 슈프 특가) 상품도 최대 54% 특가에 마련했다. 한우 1등급 상품인 ‘대구 축협 냉장 등심’은 300g 당 1만 3720원에 판매한다.

 

e쿠폰 2종도 슈퍼프라이데이 특가로 추가 구성했다.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R)’는 정상가에서 25% 할인해 3070원에 제공한다. 1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만개를 판매한다.

 

또 G마켓의 멤버십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초콜릿생크림 케익’을 20% 할인한 2만 7200원에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5000개 한정으로 오전 9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강도경 G마켓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는 “부쩍 따뜻해진 봄기운에 나들이객·캠핑족들이 늘어나는 시기”라며 “식품 구매량이 대폭 많아지는 때인 만큼, 소비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해당 카테고리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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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기약없는 내 집 입주…공공분양 사전청약 사실상 ‘폐지’

기약없는 내 집 입주…공공분양 사전청약 사실상 ‘폐지’

2024.05.14 10:55:4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조기 공급을 통한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지난 2021년 7월 도입했지만 다양한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 일정 및 본청약 시기가 연기되는 단지가 발생하며 사실상 폐지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4일 공공분양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하고 신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청약은 공공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을 목적으로 주택착공 이후 시행하는 본청약 보다 앞서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 시기 보금자리주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2010년 폐지된 이후 약 11년 만에 전 정부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다시 도입된 바 있습니다.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청약을 받은 데다 내 집 마련을 미리 해 둘 수 있다는 이점으로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모았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작구수방사는 255가구 모집에 7만2172명이 신청하며 28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구 조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약을 받은 데다 문화재 발굴,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발견, 기반시설 설치 지연 등 장애 요소 발생 시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본청약까지 미뤄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군포대야미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사전청약 재도입 초기인 지난 2021년 사전청약을 받았으나 사업지 내에 송전탑 문제로 올해 3월 진행될 예정이었던 본청약 일정이 3년 이후로 연기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공 사전청약 물량은 99개 단지 5만200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개 단지 6915가구만 본청약이 완료됐습니다. 나머지 86개 단지 4만5000여가구의 본청약이 대거 밀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토부는 사전청약 제도를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며 사전청약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에 들어갑니다. 국토부와 LH는 기존 사전청약 단지에서 본청약 지연으로 인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LH, 사전청약 당첨자 불편 최소화에 주력 LH는 그간 본청약 1~2개월 전에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지연 여부를 안내했으나, 앞으로는 지연 발생 시 예상 지연 기간 및 사유 등을 투명하고 빠르게 안내해 사전청약 당첨자가 이를 충분히 고려해 주거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 본청약이 예정된 사전청약 시행단지부터 사업추진 상황 및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이른 시일 내 순차적으로 해당단지 당첨자에게 사업추진 일정(지연 여부 포함)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입니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본청약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사업 지연이 확인된 7개 단지의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이달 중 사업추진 일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7개 단지는 ▲남양주왕숙2 A1(762가구) ▲남양주왕숙2 A3(650가구) ▲과천주암 C1(884가구) ▲과천주암 C2(651가구) ▲하남교산 A2(1056가구) ▲구리갈매역세권 A1(1125가구) ▲남양주왕숙 B2(539가구)입니다. 이와 함께, LH는 본청약 지연으로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임시 주거를 안내하는 지원방안도 추진합니다. 아직 본청약이 시행되지 않은 사전청약 단지 중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장기 지연되는 경우 본청약 계약체결 시 계약금 비율을 일부 조정해 이를 잔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도금 납부 횟수도 축소 조정하며 지연 사업 단지가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혼가구 등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전세임대를 추천·안내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전청약 사업 단지의 지연 여부 및 사유가 확인되면 사업 추진상 장애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국토부-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단계별 사업기간 단축방안을 마련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대기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사전청약의 제도적 한계를 고려해 올해부터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한다"며 "기존 사전청약 사업 단지에서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관련 사실을 미리 알려 사전청약 당첨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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