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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코리아, 글로벌 모델 이승기 발탁...11개국 동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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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1, 2019, 18:04:06

이달부터 커뮤니케이션 활동 시작..미국·뉴질랜드·미얀마·호주·홍콩 등서 활약 예정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공차 글로벌 모델로 이승기가 선정됐다. 한국을 포함한 11개국과 동시 계약을 맺어 여러 나라의 공차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이승기를 2019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승기는 한국을 포함해 공차 글로벌 11개국(대만·마카오·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미국·뉴질랜드·미얀마·호주·홍콩 등)과 동시 계약을 맺었다.

 

공차는 글로벌 롱런 스타인 모델 이승기와 함께 국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공차만의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공차와 함께 한 이승기의 화보는 11일 공차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사랑받고 있는 이승기는 최근 드라마 ‘배가본드’ 막바지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공차는 밀크티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대만에서 시작해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전 세계 17개국의 약 900개 매장이 운영 중이고 특히 일본 등 아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지영 공차코리아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이승기는 오랜 기간 열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 만능 엔터테이너”라며 “맛있는 차를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차가 이승기를 만나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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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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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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