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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민간임대주택 ‘서창 꿈에그린’ 1212가구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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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8, 2019, 10:02:23

최대 8년 안정적 거주..최저 임대료 20만원
전용면적 74~84㎡..중소형 평형 중심 구성

 

[인더뉴스 이수정 기자] 최대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한화건설의 대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계약자 입주기간은 28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며, 장기 임대운영을 위한 입주 희망자도 모집 중이다.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됐고, 임대료는 최저 20만원대 부터다. 전환보증금 제도가 적용돼 임대료와 보증금 수준을 선택할 수도 있다. 보증금과 임대료 상승률은 연 3% 범위에서 주거비 물가지수, 인근지역의 임대료 변동을 고려해 조정된다.

 

한화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인천 서창 꿈에그린’ 입주가 시작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럭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1212가구 규모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중앙광장인 대규모 ‘커뮤니티 파크’와 단지 내 캠핑장인 ‘힐링 포레스트’, 생활농원 ‘킨포크 가든’이 조성돼 있다. 또 다양한 수변공간과 벚꽃산책로, 선텐장, 어린이놀이터도 마련됐다.

 

아파트 외관은 위빙컬러시스템(Weaving Color System)이 적용됐고,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 있다. 지상 2층에 위치한 휘트니스센터는 자연 채광을 극대화해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인천 남동구청과 협의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를 추진 중이며, 단지 인근에 서창3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스마트 시스템도 갖춰진다. 우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조명, 가스, 난방 등의 원격제어, 무인택배 시스템, 차번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이 적용됐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마련했다.

 

서창JC가 차량 5분 거리에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인근에 인천 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역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옆에 장아산(장아산근린공원)이 있고 운연천, 장수천, 청룡저수지 등이 가까이 있다.

 

황율남 한화건설 주택사업2팀 팀장은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로 주택 구매를 망설이는 실수요자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저렴한 임대료와 기존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주택 품질, 주거 안정성까지 갖춰져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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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crysta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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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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