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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The따뜻한 어린이변액연금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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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2, 2014, 10:05:37

19세부터 연금지급..보험에 통장개념도 도입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대학 진학을 앞둔 19세부터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교육연금보험이 선을 보였다.

 

한화생명은 자녀의 실질적인 학자금 마련에 최적화된 신개념 교육보험인 ‘The따뜻한 어린이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보험은 연금 개시시점을 기존 45세에서 19세로 대폭 축소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휴학 시 연금수령을 일시 중지할 수 있는 휴학옵션, 은행 통장처럼 적립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통장서비스 등 차별화 된 기능을 탑재했다.

 

한화생명은 업계 최초로 이와 같은 기능을 도입한 점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올해 86일까지 배타적사용권(3개월)을 획득했다. 이 기간 동안 타 보험사는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연금은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19세부터), 원하는 금액을(적립금의 10%~100%), 원하는 기간(5~10) 동안 선택할 수 있다. 대학 학자금이 필요 없으면, 기존 연금과 동일하게 45세부터 수령하면 된다.

 

0세 남아가 월 보험료 20만원을 10년간 납입하고, 적립금의 100%19세부터 5년간 수령하면, 매년 약 1000만원 이상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투자수익률 7%, 채권형 100% 가정). 변액보험이지만 투자수익률과 관계없이 연금개시 시점부터는 납입보험료의 100%를 최저 보증한다.

 

휴학옵션도 주목할 만하다. 입대, 어학연수 등 휴학사유가 발생하면 연금수령을 중지(최대3)할 수 있다. 중지된 기간만큼 연금수령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실제 대학교육기간에 맞춘 현실적인 교육자금 설계가 가능하다.

 

연금보험이지만, 어린이보험료 면제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자녀가 암 진단을 받거나 50%이상 장해 발생, 부모 사망과 같은 일이 발생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또한 실손의료비, 수술보장, 특정상병통원 등 부족한 보장을 특약으로 보충할 수도 있다.

 

아울러, 보험업계 최초로 은행의 통장개념인 어린이 인터넷 통장 서비스도 도입했다. 보험료 납입과 중도인출 내역을 통장처럼 정리하고, 적립금 변동내역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김운환 한화생명 상품개발실장은 기존 어린이연금은 연금수령까지 30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해 자녀의 실질적인 교육자금 마련이 어려웠다“‘The따뜻한 어린이변액연금보험은 독창적인 기능을 탑재해 학자금 활용에 최적화 된 신개념 교육연금보험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The따뜻한 어린이변액연금보험의 최저가입 기준은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 연령은 0세부터 최대 15세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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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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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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