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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참좋은운전자보험’ 6개월 배타적사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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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8, 2018, 14:11:14

첨단안전장치 장착 승용차 운전 중 사고에 대한 보험금 추가지급 특약...가입금액의 최대 7% 추가지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DB손해보험의 운전자보험이 6개월짜리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2001년 제도 도입 이후 12번째로 업계 최다 기록이다.

 

DB손보(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 1일 출시한 ‘참좋은운전자보험’의 新제도성특별약관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참좋은운전자보험’이 ‘첨단안전장치 장착 자가용 승용자동차 운전중 사고 보험금 추가지급 특별약관’을 업계 최초로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타 보험사는 향후 최대 6개월간 유사 특약의 개발·판매가 제한된다.

 

DB손보는 올해 운전자보험에서만 두 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게 됐다. 지난 2001년 손해보험 상품의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 제도가 도입된 이후 업계 최다인 총 12회(장기보험 10회)를 기록했다.

 

‘첨단안전장치 장착 자가용 승용자동차 운전 중 사고 보험금 추가 지급 특별약관’은 ‘차선이탈 경고장치’ 또는 ‘전방충돌 경고장치’를 장착한 자가용 승용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사고 때 보험가입금액의 최대 7%를 추가로 지급해주는 제도성 특별약관이다.

 

이 특약은 장기보험 업계 최초로 ‘첨단안전장치 장착 자동차’의 사고 감소효과를 ‘운전자보험’에 확대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사고발생 감소효과를 ‘보험료 할인’이 아닌 ‘보험금 추가지급’ 형태로 개발했다.

 

이와 관련, DB손보 관계자는 “자율주행기술 발전 및 첨단안전장치 보급률 증가에 따라 운전자의 기대되는 미래효용을 보험급부에 반영한 것”이라며 “자가용 승용자동차 운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대해서는 “사회적 트렌드를 보험에 접목시켜 보험산업의 유용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자동차의 위험감소 요인을 새로운 급부 방식으로 개발한 것에 대한 독창성 및 노력도를 인정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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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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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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