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국내 최대의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통한 보험료 할인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AXA다이렉트는 보험사 최초로 도입한 카카오톡 ‘보험료 할인상품 사진인증 서비스’가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20만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AXA다이렉트는 지난해 9월 카카오톡과 제휴를 맺고 ‘보험료 할인상품 사진 인증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AXA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고객이라면 누구나, 카카오톡을 통해 할인 상품에 대한 인증을 받게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출시 5일 만에 5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끌어 모았다. 27일 현재 이 서비스의 가입 고객은 약 23만 명으로, 이는 AXA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전체 가입 고객 의 약 20%에 달하는 수치다.
인기 비결은 ‘모바일을 통한 편의성 극대화’에 있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보험 상품 할인 인증이 가능하고, 문의 전화도 바로 걸 수 있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우수 정비 업체도 알려 주는 등 각종 서비스를 간단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AXA다이렉트 관계자는 “보험 업계는 물론 전체 금융권에서도 찾기 힘든,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SNS 마케팅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전세계 56개국에 진출해 있는 AXA그룹 내 사례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공 사례로 이야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XA다이렉트는 지난 23일부터 한 달 간 ‘30만명 달성 이벤트’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페이지 내에서 진행 하고 있다. 해당 기간 동안 AXA다이렉트가 30만명의 서비스 가입자를 달성하는데 성공하면 10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한다.
AXA다이렉트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가입자가 이 ‘카카오톡 사진 인증 서비스’ 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