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오는 31일까지 핼러윈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핼러윈 과자 파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행사 카드로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합니다. 대표 상품으로 ‘키세스 잭오랜턴 핼러윈’, ‘해태 얼초 해피 핼러윈’, ‘DIY 핼러윈 하우스 키트’를 할인합니다. 롯데마트 단독 상품으로는 ‘핼러윈 스페쇼우 젤리스트로우’, ‘핼러윈 피너츠 틴 루시·찰리브라운’가 있습니다. 롯데마트 관심급구프로젝트 캐릭터 ‘관심이’를 활용한 ‘관심이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31일까지 롯데마트 핼러윈 매장에서 마녀·유령 분장을 한 관심이 캐릭터 인증샷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2만원 상당의 ‘간식 자판기’를 증정할 예정입니다. 토이저러스에서는 CJ ENM 콘텐츠 ‘신비아파트’ 캐릭터 관련 파티용품을 선보입니다. 주인공 캐릭터 강림이 착용하는 망토를 실제 완구로 구현한 ‘강림망토’가 대표 상품입니다. ‘신비 금비 아동망토·머리띠·얼굴 가면’, ‘신비 금비 삼각 가랜드’, ‘LED 풍선세트’ 등 총 10여가지 상품도 판매합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엔데믹과 함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신선식품을 비롯한 먹거리, 파티용품, 문화센터 등 핼러윈데이 기획전을 연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신선식품에서는 기획전 ‘오싹하게 신선한 핼러윈의 맛!’을 선보입니다. 핼러윈의 상징 호박부터 파프리카·연어·양숄더랙 등을 할인 판매합니다. 마녀 손가락 콘셉트의 ‘스윗 사파이어 포도’를 필두로 제스프리 키위·망고·파인애플·오렌지에 핼러윈 패키지를 적용해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제과류는 ‘트릭시 롤리팝 미니빔 파티팩’을 캔디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파티용품 ‘미니빔’을 함께 구성해 2000개 한정으로 내놓습니다. 이외에도 ‘해태 얼초(얼려먹는 초코) 핼러윈 만들기’, ‘롯데 허쉬 키세스 잭오랜턴’ 등 230여종의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또 ‘그릭데이 핼러윈 기획세트’는 그릭요거트 2입과 그래놀라 토핑&꿀을 유령 패키지에 담았습니다. 핼러윈 파티 용품과 코스튬 액세서리 모음전은 핼러윈호박풍선, 드라큘라 망토 등 160여종의 상품으로 채웠습니다. 전국 점포에서 행사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아울러 전국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올해 핼러윈 데이(10월 31일)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행사로 많은 사람이 즐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유통업계는 핼러윈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기간 한정 이색 메뉴를 출시하고, 홈파티를 공략한 핼러윈 콘셉트 용품을 판매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15일 스쿨푸드에 따르면 핼러윈 시즌을 맞이해 롯데월드에서 호러 콘셉트 신메뉴를 선보였습니다. 핼러윈을 테마로 꾸며진 롯데월드에서는 좀비 퍼레이드와 함께 핼러윈 축제가 한창입니다. 이번 시즌 메뉴는 '블러드 매운돈까스'와 '크런치블러드 맥주콤보' 2종입니다. '블러드 매운돈까스'는 왕돈가스에 소스로 빨간 피를 표현했으며, 감자튀김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런치블러드 맥주콤보'는 스포이드에 담긴 케첩으로 핼러윈 분위기를 내세웠습니다. 다음달 13일까지 스쿨푸드 롯데월드점에서 판매합니다. 치킨 브랜드 KFC는 '블러디그레이비버거'를 출시했습니다. 핼러윈 콘셉트에 맞게 빨간 피를 연상시키는 블러디그레이비소스를 활용한 비주얼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메뉴는 블러디그레이비소스와 다리살 필렛, 해시브라운 구성입니다. 메뉴는 오는 31일까지만 한정 판매됩니다. KFC는 핼러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10월 한정 신메뉴 블러디그레이비버거와 소스가 포함된 팩 메뉴를 오는 1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할로윈 콘셉트의 블러디그레이비버거는 블러디그레이비소스와 다리살 필렛, 해시브라운이 더해진 제품입니다. 블러디그레이비버거와 함께 불고기버거, 캡새버거로 각각 구성해 할인 판매합니다. 블랙라벨치킨(6조각), 블러디그레이비소스, 그레이비소스 팩 메뉴도 구성했습니다. 여기에 안심살로 만든 순살치킨스낵 텐더(5조각)를 블러디그레이비소스와 함께 마련했습니다. KFC는 할인 팩 메뉴 외에도 할로윈 시즌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피할로윈팩(블러디그레이비버거, 텐더, 코울슬로, 블러디그레이비소스, 콜라)’도 이달 지속 판매합니다. KFC 관계자는 "10월 한정 블러디그레이비버거와 소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매장 방문뿐만 아니라 앱을 통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여러 메뉴를 맛볼 수 있어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이달의 HOT 키워드’ 기획전을 열고 인기 급상승 키워드를 토대로 트렌드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습니다. 10월 인기 키워드로 할로윈·방한 용품·2021햅쌀·김장 준비·겨울 패션 등이 선정됐습니다. 10월 마지막 주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파티를 준비하는 이들의 수요와 최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서둘러 겨울을 대비하는 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위메프 측은 분석했습니다. 주요 상품은 ▲핼러윈 풍선 6입 ▲BYC 발열내의 남성용 ▲2021년 햅쌀 고향쌀 10㎏ ▲충북 괴산 배추 20㎏ 등입니다. 트렌드 키워드 연관 상품을 한정 수량 특가 판매하는 ‘타임 세일’도 진행합니다. 타임 세일은 27일 0시와 12시에 공개합니다. 대표 상품은 ▲키리아 ALL 국내생산 KF94 대형 새부리형 마스크 100매 ▲해남 꿀밤고구마 한입 3㎏ ▲셀퓨전씨 약산성 패리어 크림 55㎖ ▲보가 수제화 에코레더 앵클부츠 등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할로윈데이(10월 31일)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할로윈’이 예상되면서 기대감과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준비만 잘하면 집에서도 할로윈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MZ세대 기자가 ‘할로윈데이 즐기는 방법’을 풀코스로 소개합니다. 먼저 할로윈 분위기를 내볼까요?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대표 강한승)은 ‘해피 할로윈 기획전’을 열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파티 용품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합니다. 할로윈 당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직구 코스튬, 할로윈 간식, 홈파티 용품 등 7개 카테고리로 나눠 총 3500여개 파티용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할로윈 필수 아이템인 코스튬 용품을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동화 속 주인공부터 성인 코스튬, 반려동물을 위한 펫 코스튬까지 개성이 드러나는 의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호러 액자, 해골 인형 등 으스스한 분위기의 이색 소품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할로윈 소품으로 한창 집을 꾸미고 나면 허기가 질 겁니다. 주인공인 단호박이 빠질 수 없죠. 냉동 화덕피자 브랜드 ‘우주인피자’는 ‘단호박치즈피자’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지난 8월 홈플러스와 협업해 선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쿠팡은 다가오는 할로윈(10월31일)을 맞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파티 용품을 한 곳에 모은 ‘해피 할로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집이나 캠핑장 등에서 가족과 함께 할로윈을 즐길 수 있도록 약 3500여개 파티용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입니다.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고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7개 카테고리로 상품을 구분해 편의를 더했습니다. 고객들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로 상품을 구분한 테마관도 마련했습니다. 쿠팡은 특히 이번 행사에서 할로윈 필수 아이템인 코스튬 용품을 다양하게 소개합니다. 인기 영화, 동화 속 주인공 코스튬, 성인 코스튬, 아동 코스튬, 펫 코스튬 등 기발한 아이디어와 개성이 엿보이는 할로윈 코스튬을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로윈 기분을 느끼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간식과 홈파티 용품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할로윈 가랜드를 비롯해 호러 액자, 해골 인형 등 할로윈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게 해줄 이색 소품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카테고리별로 인기 상품을 선별해 한정기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특가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쿠팡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쌍용자동차는 렉스턴스포츠 칸과 함께 핼러윈(Halloween)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핼러윈 분위기로 꾸민 공간에서 모델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튜닝차량도 전시된다. 쌍용차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어반소스에서 ‘핼러윈 드레스업 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핼러윈 콘셉트로 튜닝된 렉스턴 스포츠 칸이 전시되며, 좀비와 뱀파이어 등으로 특수분장한 모델과 함께 인증샷도 찍을 수 있다. 즉석에서 촬영된 폴라로이드 사진도 증정된다. 행사를 앞두고 SNS를 통해 트릭 오어 트릿(핼러윈에 이웃집에 과자를 조르는 놀이)도 진행된다. 쌍용차 SNS 팔로윙 선착순 500명에게 행사 당일 어반소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튜닝카 형태로 전시될 렉스턴 스포츠(칸)은 개성에 맞춰 다양하게 꾸밀 수 있어 국내 튜닝 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특히 튜닝 외에도 텐트가 결합된 하드탑 아웃도어와 각종 롤바, 3D 매트, 슬라이딩 베드, 220V 발전기 패키지 등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제주신라호텔이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방문하는 가족 여행객을 위해 핼러윈 파티를 진행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오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마술쇼에 핼러윈 퍼레이드를 가미한 키즈 프로그램 ‘매지컬 핼러윈 파티’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 측은 “앞서 운영되던 마술쇼 기반의 ‘매지컬 판타지’가 교육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들으며 아이 동반 고객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어, 기존 프로그램에 핼러윈 퍼레이드를 추가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지컬 핼러윈 파티’에 참여한 아이들은 마술사의 신비한 마술을 관람하고 클레이 가면과 호박 바구니를 꾸미게 된다. 약 70분 간의 수업 후 핼러윈 복장을 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제주신라호텔 곳곳을 퍼레이드하며 사탕을 받는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매지컬 핼러윈 파티’는 오전 10시와 오후 4시, 하루 두 차례 6층 연회장 ‘월라’에서 진행되며, 이용률이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G.A.O.(호텔 레저 전문가 서비스) 예약 센터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제주신라호텔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