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청호나이스의 커피얼음정수기를 구매하지 않고 렌탈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렌탈의신이 커피머신 기능을 더한 정수기 ‘휘카페-IV 엣지’를 렌탈 서비스로 제공하기 시작한 것. 한편 청호나이스는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이 추가된 총 6종의 정수기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렌탈의신은 청호나이스의 ‘휘카페-IV 엣지’로 렌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집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운터톱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IV 엣지’는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가로 29㎝·세로 52㎝·높이 47㎝로 크기가 비교적 작은 편이다. 기능은 정수·온수·냉수·얼음·커피 추출 등을 갖췄다. 커피는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소프트 아메리카노 3종을 추출할 수 있다. 커피캡슐은 ‘에스프레소 이탈리아’에서 현재 총 7종을 제공 중이다. 제빙·냉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청호나이스의 특허기술을 적용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면서 얼음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렌탈의신은 “노즐분사 방식을 적용해 튤립꽃을 닮은 투명하고 깨끗한 얼음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렌탈의신은 브랜드 공식 판매처로 청호나이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렌탈의신이 쿠쿠전자의 청정가전을 렌탈 상품으로 선보인다. 크기 대비 청정 면적이 넓은 공기청정기·필터 셀프 교체와 자동 살균이 가능한 정수기 등이다. 렌탈의신은 쿠쿠전자의 인스퓨터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 청정 가전을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스퓨어(INSPURE)’는 쿠쿠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청정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다. 인스퓨어의 대표 제품 중 하나는 타워형 공기청정기 ‘W8200’다. 크기는 동급 제품의 약 60% 수준이지만 청정 면적은 70㎡에 달하는 대용량 공기청정기다. 8200개 에어홀과 360도 서라운드 공기 흡입을 통해 공기를 순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수기 대표 제품으로는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를 꼽을 수 있다. 쿠쿠 정수기의 핵심 기술인 인앤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을 갖춰 내부 직수관부터 외부 코크까지 모든 곳을 스스로 살균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렌탈의신에 따르면 인앤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으로 물이 나오는 외부 코크까지 살균수로 살균하고, 미생물과 물때까지 제거할 수 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인 살균을 할 수 있고, 원할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는 16일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제품에는 국내에 출시된 정수기 중 처음으로 출수구가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우선 출수구와 받침대가 좌우로 180도까지 회전한다. 여기에 자동 업다운 기능이 추가됐다. 정수기 받침대에 컵을 놓고 출수 버튼을 누르면 출수구가 위아래로 최대 10㎝까지 움직인다. 출수구 부근에 있는 센서가 컵 높이를 감지해 물이 튀는 것을 줄여준다. 자외선 LED 코크 살균기능은 출수구 코크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이 기능은 1시간마다 자동으로 작동한다. 필요할 때는 버튼을 누르면 살균이 진행된다. LG전자에 따르면 자외선 LED를 코크에 5분 쐬어주면 세균이 99.9% 제거된다. 3단계 복합필터는 물속 미네랄은 남기면서 불순물과 유해 물질을 제거한다. 청정램프는 필터 교체 시기를 색상으로 알려준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또한 LG 스마트씽큐 앱에서 정수기 필터 교체 시기, 케어솔루션 서비스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LG전자 렌털 서비스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렌탈의신이 청호나이스의 정수기를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 지난 5월 출시한 ‘청호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도 렌탈해 이용할 수 있다. 내장된 전극 살균기로 생성한 전기분해 살균수를 통해 유로·제빙노즐·저수조 등을 살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렌탈의신은 ‘청호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 등 청호나이스의 제품을 렌탈 제품으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렌탈의신에 따르면 청호나이스는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선보인 곳이기도 하다. 청호나이스는 1993년 설립해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연수기·제습기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환경건강 가전 기업이다. 렌탈의신은 “ 자체기술로 완벽에 가까운 정수기술을 지닌 정수기를 제조·보급해 왔다”고 청호나이스에 대해 설명했다. 대표 상품인 ‘청호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는 지난 5월 출시해 지금까지 8000대 넘게 팔렸다. 전기분해 살균수를 통해 유로·제빙노즐·저수조 등을 살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니타는 내장된 전극 살균기로 전기분해 살균수를 생성해 유로·제빙노즐·저수조를 살균할 수 있다. 이 같은 기능을 통해 “물과 얼음 모두의
렌탈의신 “1인가구·경기불황 영향으로 가전 렌탈 증가” KT경영경제연구소 “2020년 렌탈시장 10조원 넘을 것”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렌탈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렌탈 전문업체 렌탈의신은 “한 번 구입하면 그만인 기존 제품과 달리 꾸준히 관리받을 수 있어 위생적이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KT경영경제연구소는 국내 생활가전 렌탈시장이 지난 2016년 5조 5000억원에서 올해 7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18일 밝혔다. KT경영경제연구소는 가전 렌탈시장이 2020년 10조원을 넘어서 연평균 13%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렌탈의신에 따르면 가전 렌탈 서비스는 과거 정수기·비데·연수기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 공기청정기·의류관리기·건조기·세탁기·에어컨 등 대형가전으로 품목이 확대되는 추세다. 서비스도 필터(직수관) 교체·청소·성능 테스트·핵심 부품 교체 등으로 다양해졌다. 렌탈 시장의 성장은 경기불황과 1인 가구 증가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렌탈의신은 분석했다. 렌탈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 제품을 사용할 수 있고, 주거 면적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코웨이 정수기가 기존 코디 방문 없이도 정수기를 세척·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렌탈의신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코웨이 정수기를 렌탈 상품으로 제공하과 있다. 렌탈의신은 ‘코디 서비스 키트’를 도입한 코웨이 정수기를 렌탈 상품으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디 서비스 키트’는 필터로 거른 깨끗한 물로 정수기 내부를 살균해주고 서비스 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코디 서비스 키트는 기존에 제공했던 살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키트에 필터를 탑재해 정수된 깨끗한 물로 살균수를 만들어 정수기 내부 물탱크와 유로를 살균한다. 살균수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S마크를 취득해 살균력을 인증받았다. 이번 코디 서비스 키트 도입으로 고객들은 코디가 제공하는 정수기 서비스 내용을 음성과 LCD화면을 통해 단계별로 안내받는다. 예를 들어 시루 필터가 탑재된 정수기 사용자는 ‘하트서비스를 시작합니다’·‘물탱크ㆍ유로를 살균합니다’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코웨이는 그동안 정수기 고객을 위해 방문 하루 전 스마트 휴대폰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방문 직후 서비스 품질을 체크하는 ‘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LG전자 공식판매점 렌탈의신이 LG생활가전 7종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렌탈의신은 “최근 고가의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생활가전 렌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렌탈의신은 LG전자 렌탈 전문관 ‘LG렌탈의신’을 통해 LG 케어솔루션 렌탈 프로모션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렌탈의신’에서는 ▲퓨리케어 냉온정수기 ▲퓨리케어 냉정수기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LG 안마의자 ▲트롬 건조기 등을 렌탈할 경우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할인은 최대 2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최대 렌탈료 무료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식기세척기·스타일러·건조기 렌탈 고객은 6개월 렌탈료를 면제받는다. 정수기·안마의자를 렌탈하면 1개월을, 공기청정기·전기레인지를 렌탈하면 10개월 렌탈료가 무료다. 또 LG전자의 가전을 렌탈할 경우 가전 관리 서비스인 LG케어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LG본사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방문해 케어해주는 서비스다. LG케어솔루션은 렌탈서비스 업계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렌탈의신의 LG전자 대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웅진코웨이의 나노직수 정수기 신제품을 렌탈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렌탈의신에서 렌탈할 수 있는 웅진코웨이 나노직수 정수기는 총 네 가지 색상으로 각각 저장탱크 없이 정수·온수·냉수를 바로 추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렌탈의신은 웅진코웨이 나노직수 정수기 신모델을 렌탈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화이트’·‘실버’ 색상에 더해 지난 6월 출시한 ‘패블 블랙’과 ‘헤이지 블루’까지 4종으로 구성했다. 이 제품은 저장 탱크 없이 정수·냉수·온수를 바로 추출한다. 3세대 나노트랩 필터를 탑재해 오염물질 제거 성능을 높였다. 5중 구조로 만든 3세대 나노트랩 필터는 미세 입자성 중금속인 철·알루미늄·수은·납을 비롯해 노로 바이러스와 대장균까지 제거한다. 나노직수 정수기를 렌탈한 고객은 무상 유로 교체서비스를 통해 정수기 내부의 오염 요소를 차단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6개월·44개월 차에 냉수·온수·정수 유로와 파우셋 팁을 교체해준다. 28개월 차에는 이에 더해 파우셋 연결 유로 등 유로 전체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나노직수 정수기는 정사각형으로 디자인해 어디에나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렌탈의신이 웅진코웨이 정수기를 렌탈 상품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상담만 받아도 자동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다. 렌탈의신이 웅진코웨이의 정수기를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때부터 ‘팔지 못하면 빌려주기라도 하자’는 생각으로 웅진코웨이를 세워 렌탈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그 후 웅진코웨이는 정수기에 이어 공기청정기·비데·매트리스 등 다양한 제품을 렌탈 품목에 추가했다. 웅진코웨이의 가입자는 지난해 약 700만명을 기록해 렌탈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처음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 1998년 총 계정수(약 5만)와 비교했을 때 30년 새에 120배 정도 성장한 셈이다. 웅진코웨이의 렌탈 서비스는 공식 파트너 렌탈의신에서 받을 수 있다. 렌탈의신은 마지막 여름을 맞이해 전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의류 건조기·의류 관리기·스타일러·세탁기·TV·안마의자·연수기·전기레인지·식기세척기·냉장고·노트북 등 브랜드·제품을 가리지 않고 렌탈 상담만 받아도 자동응모가 가능하다. 렌탈의신은 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렌탈의신이 정수기 신제품을 렌탈 제품으로 제공한다. 신제품 유행에 대해 렌탈의신은 “올해 신제품 키워드는 위생 기능·디자인 강화”라고 설명했다. 렌탈의신이 정수기 신제품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 달 출시하는 청호나이스 신제품 ‘살균 얼음정수기’는 저수조형 역삼투압(RO·Reverse Osmosis) 방식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얼음 생성·보관에서 위생을 강화했다. 에스프레소 추출기능을 갖춘 커피 얼음정수기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SK매직도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SK매직은 최근 싱크대·거치대 없이 세워두고 쓰는 프리스탠딩형 직수 정수기를 출시했다. 사무실·식당에서도 쓸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이지만 저수조 없는 직수 방식으로 냉·온수를 순간 추출한다. 또 스테인리스 수로를 적용한 ‘슈퍼정수기’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물질 오염이 ㅈ거은 스테인리스 수로를 보강해 위생성을 높였다, 웅진코웨이는 기존 출시한 ‘시루 직수 정수기’ 외관 색상을 업그레이드한다. 웅진코웨이는 역삼투압 필터 면적을 넓혀 많은 양의 물을 즉석 추출하는 역삼투-직수 혼용 방식의 ‘시루 직수’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조기 공급을 통한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지난 2021년 7월 도입했지만 다양한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 일정 및 본청약 시기가 연기되는 단지가 발생하며 사실상 폐지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4일 공공분양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하고 신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청약은 공공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을 목적으로 주택착공 이후 시행하는 본청약 보다 앞서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 시기 보금자리주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2010년 폐지된 이후 약 11년 만에 전 정부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다시 도입된 바 있습니다.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청약을 받은 데다 내 집 마련을 미리 해 둘 수 있다는 이점으로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모았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작구수방사는 255가구 모집에 7만2172명이 신청하며 28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구 조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약을 받은 데다 문화재 발굴,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발견, 기반시설 설치 지연 등 장애 요소 발생 시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본청약까지 미뤄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군포대야미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사전청약 재도입 초기인 지난 2021년 사전청약을 받았으나 사업지 내에 송전탑 문제로 올해 3월 진행될 예정이었던 본청약 일정이 3년 이후로 연기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공 사전청약 물량은 99개 단지 5만200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개 단지 6915가구만 본청약이 완료됐습니다. 나머지 86개 단지 4만5000여가구의 본청약이 대거 밀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토부는 사전청약 제도를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며 사전청약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에 들어갑니다. 국토부와 LH는 기존 사전청약 단지에서 본청약 지연으로 인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LH, 사전청약 당첨자 불편 최소화에 주력 LH는 그간 본청약 1~2개월 전에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지연 여부를 안내했으나, 앞으로는 지연 발생 시 예상 지연 기간 및 사유 등을 투명하고 빠르게 안내해 사전청약 당첨자가 이를 충분히 고려해 주거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 본청약이 예정된 사전청약 시행단지부터 사업추진 상황 및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이른 시일 내 순차적으로 해당단지 당첨자에게 사업추진 일정(지연 여부 포함)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입니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본청약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사업 지연이 확인된 7개 단지의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이달 중 사업추진 일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7개 단지는 ▲남양주왕숙2 A1(762가구) ▲남양주왕숙2 A3(650가구) ▲과천주암 C1(884가구) ▲과천주암 C2(651가구) ▲하남교산 A2(1056가구) ▲구리갈매역세권 A1(1125가구) ▲남양주왕숙 B2(539가구)입니다. 이와 함께, LH는 본청약 지연으로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임시 주거를 안내하는 지원방안도 추진합니다. 아직 본청약이 시행되지 않은 사전청약 단지 중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장기 지연되는 경우 본청약 계약체결 시 계약금 비율을 일부 조정해 이를 잔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도금 납부 횟수도 축소 조정하며 지연 사업 단지가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혼가구 등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전세임대를 추천·안내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전청약 사업 단지의 지연 여부 및 사유가 확인되면 사업 추진상 장애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국토부-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단계별 사업기간 단축방안을 마련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대기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사전청약의 제도적 한계를 고려해 올해부터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한다"며 "기존 사전청약 사업 단지에서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관련 사실을 미리 알려 사전청약 당첨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