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 컨소시엄(GS건설, 태영건설, 소사벌종합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고덕자이 센트로'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경기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569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됩니다. 분양 측은 "특화설계를 도입해 주거편의를 높였으며 편리한 직주 근접 환경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구 내부는 4-BAY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대형 드레스룸과 'ㄷ'자형 주방,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침실4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평면 특화 설계도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차량으로 통근이 편리한 입지적 장점을 갖췄으며, 첨단 복합 산업단지로 조성중인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습니다. 고덕신도시 인근에 있어 생활 인프라도 접근성이 용이하며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정리역 등 광역교통망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전체 가구 중 85%가 특별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12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의 분양을 이달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분양은 올해 서울서 진행하는 첫 '자이' 분양입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동, 전용 39~84㎡, 총 707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8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됩니다.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59㎡ 83가구, 84㎡ 102가구입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2호선과 5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영등포구청역도 가까워 서울 각지로의 신속한 이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주요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차량으로 서울 및 수도권 타 지역으로 수월하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문화체육시설을 비롯한 생활 인프라와 안양천을 비롯한 공원도 가깝게 있으며, 초중고 및 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도 원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단지가 자리하는 영등포구는 지난 3일 정부의 완화 대책으로 규제 및 분양가상한제 지역에서 해제된 바 있습니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 자이(Xi)가 국내 주요 아파트 브랜드 평가에서 3관왕에 올랐습니다. GS건설은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 진행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닥터아파트가 주관한 '2022년 아파트 브랜드 파워', 브랜드스탁이 뽑은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GS건설에 따르면,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자이는 브랜드 상기도, 인지도, 선호도, 투자가치 등의 평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상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습니다. '2022년 아파트 브랜드 파워'에서는 인지도, 선호도, 가치도, 구매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상위권에 올라 1위에 올랐으며,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도 아파트 부문 1위로 선정돼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GS건설 측은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신 주거문화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소통하고, 입주자들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주거 브랜드 자이의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및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 앱인 'GS SPACE'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이하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ISMS-P 인증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하는 제도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증하고 있습니다. 인증 기준은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항목),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항목),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22개 항목) 등 3개 영역 총 102개의 항목으로 구분됩니다. GS건설은 업계 첫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2개 동시 인증 획득으로 자이 온라인 회원 및 자이 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보안 서비스 및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서비스 이용 및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고객정보보호 수준을 높이는 ESG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 고객들이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자이가 발간하는 입주민 라이프스타일 웹 매거진 '비욘드 아파트먼트'가 발간한 지 20개월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비욘드 아파트먼트는 '아파트먼트 너머의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매거진'을 모토로 지난해 1월 발간한 웹매거진입니다. 특히, 입주민들이 비전과 가치를 찾는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는 플랫폼을 의미로 28만여명의 자이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GS건설은 입주민들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주거 문화 트렌드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매주 수요일 뉴스레터를 통해 비욘드 아파트먼트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비욘드 아파트먼트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경우 받아볼 수 있습니다. 비욘드 아파트먼트의 대표적인 콘텐츠는 각자 취향과 필요에 맞게 공간을 꾸미고 누리는 자이 입주민의 일상을 소개하는 'Resident 인터뷰'와 자이에서의 생활을 공유하는 이미지가 주제별로 묶인 'Taste 코너'입니다. 이와 함께, 공간 구조의 미학과 주거 트렌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다루는 에디션과 인포그래픽 코너도 많은 관심을 끌고있다. 특히, GS건설 내 외부 전문가들의 아이디어와 프로젝트 비하인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이 유럽식 모듈러 공법으로 꼽히는 '프리패브' 목조공법을 활용한 고급 단독주택 콘셉트하우스 준공을 바탕으로 프리패브 단독주택 대중화에 나섭니다. GS건설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는 지난 9월 27일 경기 하남시 덕풍동 일원에 프리패브 콘셉트하우스를 준공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지난 2020년 100% 출자해 만든 프리패브 전문 업체입니다. 콘셉트하우스는 대지면적 262.4㎡(약 80평)에 건축연면적 208.3㎡(약 63평)의 2층 규모로, 목구조의 프리패브 공법으로 시공됐습니다. GS건설이 인수한 폴란드 단우드의 패널이 구조체로 사용되는 등 유럽에서 검증된 프리패브 공법과 GS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의 디자인을 조화시켜 주택을 준공했습니다. 자이가이스트가 프리패브 공법으로 지은 단독주택은 공장에서 생산한 패널을 정교하게 이어 붙여 만든 선진공법을 활용하기 때문에 공사기간을 기존 주택 대비 최대 30% 줄일 수 있다는 GS건설 측의 설명입니다. 또, 기존 프리패브 주택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꼽혔던 디자인의 아쉬움과 패널 이음에 대한 불안정한 마감을 대폭 개선한 것도 특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 자이(Xi)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의 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GS건설은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의 'IDEA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로 브론즈를, '자이스케이프 파고라'로 파이널리스트를 각각 수상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스톤클라우드'는 '물위에 떠있는 구름'을 콘셉트로 팬데믹 이후 아파트 단지 내 공용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단지 내에서 휴식과 여가에 대한 입주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설계를 적용한 과천자이 내 티하우스입니다. 유리 외관을 통해 비치는 풍경을 통해 티하우스 자체가 조경의 일부가 되도록 했고, 단지 내 티하우스에서 유리외피 사이의 데크, 연못 위 징검다리와 산책로가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지도록 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파이널리스트 수상작인 '자이스케이프 파고라'는 아파트 단지 공용 휴식공간인 파고라를 주변환경과 용도에 맞게 유닛과 모듈로 공간 맞춤형으로 확장과 재조합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입니다. GS건설은 지난 4월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의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인 자이안 비(XIAN vie)가 입주민 전용 도서관과 재택 사무실 등 지식기반 큐레이팅 컨텐츠 확대에 나섭니다. GS건설은 서울 강남 자이갤러리에서 교보문고, YBM넷, 집무실, 비욘드허니컴과 ‘자이안 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자이안 비의 제휴서비스 기업은 24개로 늘어나게 됐으며, GS건설은 문화, 교육, 식음 전 분야로 큐레이팅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습니다. 교보문고는 단지내 국내 최고 수준의 독서문화공간을 만들고,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YBM넷은 단지 내 영어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2년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영어도서관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주거지 기반의 분산 오피스 운영기업인 ‘집무실’은 단지 내에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업무 공간을 조성해 국내 최초로 아파트 커뮤니티 내 업무 공간을 구축하게 됩니다. AI 푸드테크 기업인 비욘드 허니컴은 쿠킹로봇인 AI셰프가 실제 유명 셰프의 음식을 완벽하게 재현한 다이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자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자사 아파트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자이안 비(XIAN vie)가 FC서울 선수들이 직접 자이 입주민에게 축구를 가르쳐 주는 '자이 풋볼 클래스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GS건설에 따르면, FC서울과 함께 하는 풋볼 클래스는 매년 한 차례 진행된 바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자이안 비(XIAN vie) 서비스의 일환으로 횟수를 늘려 자이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풋볼 클래스는 자이 입주민들이 자이안 비 서비스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FC서울 선수들이 직접 해당 단지를 찾아 축구교실을 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풋볼 클래스는 서비스가 가능한 단지별로 신청자를 받으며 가족단위로도 참여 가능합니다. GS건설은 지난 7월 10일 서울 마포프레스티지자이와 마포자이 3차에서, 7월 24일에는 신촌그랑자이에서 각각 풋볼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 풋볼 클래스에는 FC서울의 한승규, 임민혁 등 현역 선수들이 참가해 입주민 부모와 아이들에게 직접 축구를 가르쳐주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참가 가족에게는 FC서울 티셔츠와 사인볼, 가방 등도 증정했습니다. 향후에는 서울 지역 내 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웹 매거진인 ‘비욘드 아파트먼트’ 신규 구독자를 대상으로 괌정부 관광청과 컬래버를 이뤄 ‘괌 여행 떠나볼 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벤트는 오는 8월 5일까지 22일간 진행되며 비욘드 아파트먼트 웹진 이벤트 코너에서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하면 됩니다. 이후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명에게 500만 원 상당의 3박 4일 괌 가족여행 바우처(4인 가족, 항공+숙박권), 100명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싱글킹 아이스크림을 선물로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뉴스레터 구독 이벤트 기간 중 인스타그램 비욘드 아파트먼트에서도 2회에 걸쳐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합니다. 비욘드 아파트먼트는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만든 웹매거진으로 지난해 1월 창간했으며, 올해 7월 구독자가 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웹진은 자이에 거주 중인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자이를 만드는 전문가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인터뷰, 자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에디션, 글로벌 주거 문화의 변화를 다루는 인포그래픽,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동북권 대형 개발사업으로 주목받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릅니다. 사업을 시행하는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본사를 광운대역 물류부지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22일 서울시와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청에서 노원구와 함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광운대역 물류 부지를 동북권 신생활·지역경제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기관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시설 용지에 미래도시 비전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4조5000억원 규모의 복합개발프로젝트입니다. 사업지는 업무·상업·주거 복합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끌 동북권 신경제 거점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상업‧업무시설(1만9675㎡)을 비롯해 주거, 공공기숙사, 생활SOC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자족기능 확보, 기반시설 확충, 열린공간 조성을 목표로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업‧업무시설부지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또, 노원구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028년까지 본사 이전을 추진하고 개발사업 일부 보유 및 운영의 적극적 추진과 공공기여 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할 방침입니다. 특히, 개발사업의 일부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보유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거와 업무, 판매, 문화 등 기능별 HDC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설 프라임 오피스, 고급호텔, 주거단지와 쇼핑몰 가운데 일정부분은 분양이나 매각하지 않고 직접 보유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공공기여 등 사전협상 결과에 대해서도 성실히 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부지 내에 공공기숙사와 도서관, 청년커리어센터, 문화체육센터 등을 조성합니다. 철도시설로 인해 동서가 단절된 광운대역 주변을 연결할 수 있도록 과선교와 입체 보행교를 조성하고 경춘선 숲길 공원 등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은 오는 2028년으로 목표시기를 잡았습니다. 일자리 및 산업기반이 약한 강북지역의 경제활성화는 물론 기반시설 정비 등 접근성 개선을 앞당겨 고용창출력 높은 신산업 유치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광운대 물류부지 내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을 비롯한 신생활·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통해 지난 50년간 도시발전에서 소외되었던 강북권을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일자리 중심의 신경제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며 "이번 협약은 강북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서울시와 노원구 그리고 현대산업개발이 동북권 지역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손을 맞잡게 된 아주 큰 의미가 있는 날"이라며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미래형 복합개발의 모델을 제시하고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운대역 물류부지 내 상업과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가는 복합용지(7만7722㎡)에는 8개동 지하4층‧지상49층 규모, 공동주택 3072가구가 들어섭니다. 지난 4월 건축심의를 마치고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이전할 상업업무용지(1만9675㎡)와 공공용지(1만916㎡)은 각각 건축심의와 설계공모를 준비중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경기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사업 선도지구로 최대 3만9000가구가 지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기도, 1기 신도시, LH 단체장 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규모는 분당 8000가구, 일산 6000가구, 평촌 4000가구, 중동 4000가구, 산본 4000가구 등 총 2만6000가구입니다. 여기에 구역별 주택 가구 수가 다르고 1개 구역 만으로 기준물량을 초과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신도시별로 1~2곳을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추가 가구물량의 경우 기준물량의 50% 이내가 되도록 설정했습니다. 국토부는 "1기 신도시 각 지자체가 지역별 주택 재고, 주택수급 전망 등을 고려해 가구 수로 제시된 기준물량 내외에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며 "기준물량에 더해 1~2개 구역을 추가로 선정할 수 있게 해 선도지구를 선정·관리에 있어 지자체의 자율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신도시에서 최대 범위로 물량을 추가한다고 가정할 경우 분당은 1만2000가구, 일산은 9000가구, 평촌, 중동, 산본은 6000가구 규모의 물량이 선도지구로 지정을 받아 재건축에 들어가게 됩니다. 국토부는 올해 선정되는 선도지구의 규모가 전체 정비대상 주택물량의 10~1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선정 규모와 함께 선정 방식 및 기준에 대해서도 발표했습니다. 선정 방식은 주거단지 정비형, 중심지구 정비형 등 사업 유형과 연립주택, 아파트, 주상복합 등 주택 유형에 관계 없이 단일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단, 특정 유형에 쏠림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자체가 유형별로 안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택 정비가 포함되지 않은 기반시설 정비형, 이주대책 지원형 등의 경우 선도지구와 별개로 지자체가 직접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할 계획입니다. 선정 기준은 국토부가 제시하는 표준 평가기준을 기본으로 지자체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세부 평가기준과 배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기본계획이 수립되기 전 선도지구 공모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개발계획 등 정성평가 없이 정량평가 중심으로 평가기준을 잡기로 했습니다.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자체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10쪽 이내의 개발 구상안을 접수 받아 정성평가도 가능토록 할 예정입니다. 1기 신도시 각 지자체는 특별정비구역안과 선도지구 선정 기준, 동의서 양식 및 동의서 징구 방식 등 공모 지침을 오는 6월 25일 확정·공고함으로써 선도지구 공모에 들어갑니다. 이후 오는 9월 선도지구 선정 제안서 접수, 10월 평가 및 국토부 협의를 거친 뒤 11월 지자체가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합니다. 이후 오는 2025년 특별정비구역 지정, 2026년 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정비가 추진됩니다. 국토부는 8월 중 기본방침(안)을 수립하고 전국 지자체 의견수렴 후 9월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0~11월 중 수립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기본계획도 8월에 수립해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지방의회 등 절차를 거쳐 12월에 수립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지자체는 신도시별 기본계획에 이주대책을 포함할 예정이며, 정부는 지자체가 수립하는 이주대책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민 수요에 맞는 이주대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주민동의율 높을수록 선도지구 선정에 있어 유리 이날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기준으로 제시한 '표준 평가기준'의 경우 전체 100점 만점 기준으로 주민동의율이 60%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주민동의 대상은 정비구역 내 전체 토지 등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여야 하며 60점 만점을 채우려 할 경우 9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충족됩니다. 절반인 50% 만 동의를 받을 경우 최저점인 10점 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통합구역 내 현재 가구 당 주차대수,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 통합정비 참여 가구 수는 각각 10점이 최대치입니다. 가구 당 주차대수의 경우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록 점수가 높게 주어지는데 가구 당 0.3대 미만일 경우 10점을 채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구 당 1.2대 이상은 2점만 주어집니다.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의 경우 정성평가로도 가능토록 했으며,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및 가구 수는 많을 수록 점수가 높게 부여됩니다. 단지의 경우 4개 단지 이상일 경우, 가구는 3000가구 이상이어야 10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개 단지 및 500가구 미만일 경우 기본점수인 5점, 2.5점으로 책정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가점기준으로 사업의 실현 가능성도 항목으로 제시됩니다. 공모기관에서 평가항목을 구성해 평가가 가능토록 했으며 최대 5점을 가점받을 수 있습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오랜 협의를 거쳐 오늘 선도지구에 대한 구체적인 선정 계획을 마련했다"며 "선정 이후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향후 과정에서 선도지구가 신속하게 정비가 추진돼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지속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