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롯데온(대표 나영호)이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몰에서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021 추석 마중’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과일 ▲정육 ▲신선식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와인 등 약 1만여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제안하며, 최대 10%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다음 달 14일까지 구매하면 추석 전까지 전국 배송이 가능한데요. 서울 지역에서는 구매 후 3시간 이내에 즉시 배송되는 ‘바로배송’ 서비스가 추석 연휴 시작일인 다음 달 19일까지 가능합니다. 이번 추석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고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롯데온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상품 수를 늘리고, 상대방 주소를 몰라도 선물이 가능한 ‘선물하기’ 서비스 대상 상품을 강화하는 등, 상품과 서비스에서 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맞췄습니다. 우선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만큼 고급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고객을 위해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준비했습니다. 지역 특산물을 엄선해 구성한 ▲제주 흑한우세트(등심·불고기·국거리, 2kg) ▲울릉 칡소 로얄세트(등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온은 오는 20일 롯데백화점 동탄점 오픈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롯데온에서 만나는 동탄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동탄점 사전 오픈일인 18일 전후로는 퀴즈로 점포 주요 시설을 소개하고 오픈 이후에는 동탄점 방문을 유도하는 이벤트 등 두가지 테마로 준비했습니다. 먼저 오는 17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동탄점 알리기에 나섭니다. 이벤트는 동탄점이 지향하는 ‘스테이플렉스, 고객이 계속 머물고 싶은 백화점’이란 주제에 맞춰 동탄점의 주요 장소 및 예술품을 소개하고, 관련 질문에 대한 정답을 고르는 방식입니다. 퀴즈 질문은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맛집, 사진 찍기 좋은 곳, 휴식 및 아이를 위한 공간, 이색 체험이 가능한 시설 등 다섯 가지로 나눠져 있으며 정답을 맞춘 고객 중 1000명을 뽑아 롯데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합니다. 18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고객 방문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탄점 주요 시설을 인기 유튜버와 함께 돌아보는 ‘동탄점 투어 프로그램’을 비롯해 동탄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동탄점 방문을 독려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입니다. 또 동탄점 단독 상품 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온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롯데온 8월 퍼스트먼데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퍼스트먼데이에는 약 4000만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합니다. 2일 퍼스트먼데이 당일에는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추가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일부터 8일까지 애프터위크 기간에는 최대 15% 할인 쿠폰을 지급합니다. 또 행사 기간에 엘페이(LPay)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엘포인트 3000 포인트도 적립해줍니다. 8월 퍼스트먼데이부터는 시즌 및 이슈 등을 고려해 3가지 상품을 ‘퍼먼 픽’으로 선정해 운영합니다. 이번에는 ‘타요 미끄럼틀’, ‘하기스 기저귀’, ‘머지포인트’을 퍼먼 픽으로 선정해 할인 판매하며 라이브 방송 중 구매 시 특별 혜택을 제공합니다. 아이들의 실내 생활이 최근 길어진 점을 고려해 실내 놀이 기구인 ‘타요 미끄럼틀’을 정상가 대비 약 5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며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도 1만점을 지급합니다. 하기스 기저귀 및 크리넥스 생필품, 외식상품권인 머지포인트 등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백화점 상품 할인 혜택도 강화했습니다. 롯데백화점몰에서는 하루 4차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온은 롯데칠성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헤어 케어 브랜드 ‘헤어플러스’가 함께 제작한 ‘한정판 헤어 앰플 처음처럼 에디션’을 단독 판매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처음처럼 에디션은 국내 주류업체와 헤어 케어 상품이 처음으로 협업해 선보이는 상품으로 헤어플러스의 대표 상품인 ‘단백질본드 앰플’에 처음처럼의 라벨 디자인을 입혔습니다.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목 넘김과 손상된 머릿결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단백질본드 앰플’의 공통점에서 착안했다는 설명입니다. 롯데온은 헤어 앰플 처음처럼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일까지 ‘처음처럼 에디션 키트’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헤어플러스 제품 구매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박영미 롯데온 뷰티팀장은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를 위해 기획한 굿즈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대표 강희태)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이 진행하는 판매수수료 지원 프로모션이 성과를 내면서 롯데온에 입점하려는 판매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롯데온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입점하는 셀러들에게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 ‘판매수수료 0% 입점 프로모션’이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프로모션의 성과는 신규 셀러 수 증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행사 기간인 5월부터 7월까지 롯데온의 일 평균 신규 입점 셀러 수는 평소 대비 125.1% 증가했습니다. 지난 6월 말 기준 롯데온의 전체 입점 셀러 수도 연초 대비 57% 늘었습니다. 롯데온은 입점 후 실제 매출 발생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신규 셀러의 상품 노출을 돕고자 ‘타임딜’ 매장에 신규 셀러를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매월 신규 셀러를 위한 기획전도 운영 중입니다. 또 롯데온에서 광고 집행 시 사용할 수 있는 광고 머니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규 셀러들도 롯데온의 지원에 힘입어 적극적으로 상품 등록 및 판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6월 말 기준 롯데온에 상품을 등록한 셀러 수는 프로모션 시작 전인 4월과 비교해 21.6% 늘었으며 매출이 발생한 셀러 수도 1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중교통을 피해 자기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자동차 용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롯데온은 블랙박스 최대 40% 할인 등 자동차 용품 할인행사를 마련했습니다. 19일 롯데온에 따르면 지난 1일~14일 사이 집계한 자동차 용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0.7% 늘었습니다. 올해 6월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6월 3일~16일)과 비교해도 4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무료 출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블랙박스 상품이 전체 자동차 용품 매출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롯데온이 지난 11일 3만원 상당의 무료 출장 서비스가 포함된 블랙박스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 결과 사전 판매를 포함해 하루동안 약 1억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또 정비 관련 지식이 없거나 정비소에 가지 않아도 차량용품을 쉽게 교체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용품 매출이 크게 신장됐습니다. 간단히 교체 가능한 차량용품인 ‘세차·광택용품’ 매출은 같은 기간 156.5% 증가했으며, ‘타이어·체인·휠’ 매출도 14.4% 늘었습니다. 타이어는 직접 교체하기 번거로워 전문점을 찾는 비중이 높은 용품이었으나 최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온(ON)이 폭염에 맞서는 ‘납량특집’을 시작합니다. 롯데온(ON)은 19일부터 25일까지 납량특집 행사를 진행해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식품, 의류, 홈캉스 용품 등 200여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 최대 20% 할인이 가능한 ‘좀비 쿠폰’과 카드사별 최대 7%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롯데온은 다가오는 무더위를 날려줄 상품을 모아 테마 별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살펴보면 ▲매일 인기 상품을 모아 특가에 선보이는 ‘살벌한 특가’ ▲상품을 무작위로 구성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미스터리 박스’ ▲시즌 상품을 제안하는 ‘하마터면 놓칠 뻔 했다’ 등을 테마로 정하고 오싹한 납량특집의 분위기를 높였습니다. 시원한 식품을 모아 ‘살벌한 특가’ 행사를 진행합니다. 대표적으로 오는 21일에는 ‘풀무원 얇은피 고기만두 4봉+김치만두2봉+춘천 막국수1봉+들기름 막국수 1봉’을 1만7500원에 판매하며 25일에는 ‘월드콘 3종+설레임3종(24개 혼합 구성)’을 1만5700원에, 여름 제철 과일 ‘국내산 머스크 메론(4kg)’을 1만4000원에 제공합니다. 또 여름 패션 상품을 무작위로 구성한 ‘미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롯데온(ON)은 14일부터 ‘온(ON)택트하우스 시즌2’ 행사를 진행해 식품과 생필품 등 약 200여 개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온택트하우스’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행사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때까지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총 11개의 테마로 나눠집니다. ‘쟁여두면 든든한 식품’, ‘떨어지면 난감한 필수품’, ‘지금 면역력이 필요할 때’ 등 테마에 맞는 상품을 선정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더욱 강화된 만큼 행사 상품 수도 이전과 비교해 2배가량 늘렸습니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침 시행으로 실질적인 외부활동이 어려워져 생필품 등 집에서 보내면서 필요한 상품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통큰ON데이’를 진행합니다.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행사 상품을 구성해 행사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온은 이달 말까지 ‘똑소리 나는 학습 완구 대전’을 열고 실내 교구·유아 가구·완구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수도권 내 어린이집이 전면 휴원에 들어갑니다. 오는 14일부터는 유치원과 학교도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롯데온은 대면 수업 축소로 실내 완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완구 대전에서 롯데온은 아이들과 함께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구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으로 ▲스마트 학습기기 레인보우세이펜+뉴 베이비애니멀 ▲스마트라이크 유아 트램폴린 ▲하퍼스테이블 모래놀이 아틀리에 세트 등이 있습니다. 또 실내 활동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와 층간소음의 걱정을 덜어주는 안전매트를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대 10%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좌식 책상, 유아동용소파, 책장 등 유아동가구도 최대 10% 할인가에 제공합니다. 김종혜 롯데온 생활유아동팀장은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만큼 아이들과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 학습기기 등을 저렴한 가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롯데온은 7월 한 달간 ‘롯데온에서 한 달 살기’ 이벤트를 진행해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면 호캉스 패키지와 호텔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진행하는 ‘롯데온에서 한 달 살기’ 이벤트는 롯데온 앱 출석과 홈캉스 관련 상품 구매, 롯데온 라이브 방송 시청 등 7월 한 달간 수행해야 하는 미션 12개를 제시하고 수행 개수에 따라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합니다. 12개의 미션 중 3개·7개·11개 이상 수행할 때마다 해당 경품에 중복으로 응모 가능합니다. 11개 이상의 미션을 수행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80만원 상당의 시그니엘 부산 호텔 숙박권(프리미어 더블룸 오션뷰 + 2인 조식)을, 7개 이상 수행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레스토랑 2인 식사권 및 스카이서울 전망대 이용권(2인)’을 추첨을 통해 제공합니다. 또 롯데온 앱 내에 간단한 도전 형태의 게임을 운영해 3회 이상 성공 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엘포인트(L.Point) 1만 점을 증정합니다. 김은수 롯데온 마케팅팀장은 “이번달은 코로나 재확산과 늦장마에 이어 찾아오는 무더위로 인해 온라인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