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년전(787억원)보다 21.2% 증가한 9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날 나온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을 보면 3분기 카카오뱅크는 직전인 2분기(820억원) 대비해서도 16.4% 늘어난 순이익을 냈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2793억원입니다. 1년전 같은 기간 2025억원과 비교하면 37.9% 큰폭 증가한 것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을 냈습니다. 이번 실적은 대출자산 증가에 힘입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말 기준 여신잔액은 37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27조5000억원) 대비 9조6000억원(34.9%)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수신잔액도 34조6000억원에서 45조7000억원으로 11조1000억원(32.1%) 불어났습니다. 여신 증가를 이끈 건 주택담보대출(전·월세대출 포함)입니다. 3분기말 기준 주담대 잔액은 19조8673억원으로 지난해말 13조2954억원과 비교해 6조5719억원(49.4%)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3조2414억원에서 4조953억원으로 8539억원(26.3%) 증가했습니다. 가계 신용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은 지난 7일 태평로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디지털 혁신문화에 대한 임직원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사내 디지털 활용방법 제안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입니다.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9개 그룹사 1330명의 임직원이 900여건에 달하는 아이디어 제안을 제출했습니다. 경진대회는 ▲프로세스 이노베이션 ▲노코드(NoCode) 아이디어톤 ▲빅데이터 활용능력 ▲디지털 신사업 아이디어 등 4개분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결선진출 19개팀은 심사단 현장심사와 임직원 실시간투표를 거쳐 순위를 가렸습니다. 신한금융은 수상팀에 그룹 CEO 표창과 상금을 전달하고 아이디어 우수사례는 임직원 디지털 교육자료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혁신을 향한 신한금융 모든 임직원의 도전이 모여 변화의 큰 물결을 일으키길 바란다"며 "오늘의 열정과 훌륭한 사례가 그룹 곳곳에 전파돼 신한의 디지털 경쟁력이 고객가치를 더욱 높여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7일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은행장은 이날 강원 태백 장성초등학교에서 열린 '행복채움금융교실' 특별강사로 나서 학생맞춤형 금융교육을 펼쳤습니다. 농협은행은 금융소외지역이나 소멸위기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금융지식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금융교육·체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교생을 저학년·고학년으로 나눠 학년별로 금융교육을 하는 한편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특별제작된 대형이동버스(NH wings) 체험, 환율보드게임, 일일 은행원 체험 등 흥미로운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도 행사에 동참해 장성초교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도왔습니다. 이 은행장은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일일강사로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소외지역을 찾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 7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배달앱 '땡겨요'를 활용해 가맹점 대상 중개수수료 2% 적용, 지역특화서비스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관련 데이터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인천에서 '땡겨요'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000원 할인쿠폰 1만장을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를 합니다. 할인쿠폰은 '땡겨요' 앱에서 내려받아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인천 소재 가맹점이 '땡겨요'에 입점하면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마케팅할 수 있는 '사장님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2020년 12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으로 시작한 이후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지속적인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선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 서울 명동사옥 외부공간에 브랜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하나플레이파크(Hana Play Park)'가 들어섰습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명동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에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랜기간 침체돼 있던 명동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 공간입니다. 하나은행은 7일 명동사옥 여유공간을 활용해 국내외 방문객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머물 수 있는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하나플레이파크를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에는 대한민국 대표 축구선수이자 하나금융그룹 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생동감 있는 모습이 담긴 대형 그래피티월(graffiti wall)과 드리블하며 질주하는 모습으로 지상 7층 높이 벽면 래핑이 설치됐습니다. 유명 그래피티 작가 이종배와 협업으로 탄생한 그래피티월은 오는 17일 공개하는 하나은행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도 등장합니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 브랜드 콘텐츠를 마음껏 누리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이날 하나플레이파크에서 국내외 축구팬을 위한 현장 이벤트로 '하나쏘니데이(HANA SONNY DAY)'를 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하나플레이파크에서는 하나금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고객에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금융상품비교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금융상품비교서비스가 출시되면 금융소비자는 농협은행 상품뿐 아니라 저축은행·캐피탈사 등 다양한 업권의 상품을 비교해보고 보다 유리하고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뱅킹 플랫폼 '올원뱅크' 및 스마트뱅킹에 탑재되며 개인신용대출 추천을 시작으로 향후 예·적금, 신용카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 비교서비스로 확대됩니다. 농협은행은 내년 3월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비교서비스는 상품탐색시간이나 금융비용을 줄여 고객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금융기관에 농협은행 플랫폼을 개방해 금융앱을 슈퍼플랫폼으로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6일 LG유플러스·큰사람커넥트와 '통신요금 절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은행 고객을 위한 알뜰폰요금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알뜰폰요금제는 데이터 걱정없이 사실상 무제한 용량으로 쓸 수 있는 'IBK 모두다 무제한 요금제' 3종, 필요한 만큼만 저렴하고 알뜰하게 쓸 수 있는 'IBK 모두다 절약형 요금제' 3종으로 출시됩니다.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아이원뱅크(i-ONE Bank)와 LG유플러스 플러스알파 사이트에서 요금제를 확인할 수 있고 큰사람커넥트 이야기모바일 사이트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알뜰폰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가입이벤트도 합니다. 기업은행을 처음으로 거래하는 경우 첫달 통신료 1만원 할인, IBK카드로 통신비 자동이체를 연결하면 첫달 통신료 5000원 할인, 마케팅 활용 동의시 커피쿠폰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단기간 할인에 집중하는 기존 알뜰폰요금제와 달리 기업은행 고객 누구나 24개월간 약정없이 지속적으로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했다"며 "알뜰폰요금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추가제휴를 통해 생활속 혜택을 느끼는 은행의 비금융 상품·서비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6일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부담 경감과 취약차주 지원강화를 골자로 105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패키지'를 내놓았습니다. 소상공인·청년 위한 신규 지원 440억원 먼저 신한은행은 자체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대출상품을 이용중인 차주를 대상으로 2%포인트(p) 수준으로 금리부담을 완화하고자 230억원 규모의 '이자캐시백'을 시행합니다. 또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금리·한도를 비교할 수 있는 '대출중개플랫폼'을 새로 개발해 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바우처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청년 자영업자에 저금리 특례보증 신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에 13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한은행 전세·버팀목전세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의 캐시백도 제공합니다. 관리비·통신비 등 공과금 지원 목적으로 여기에 25억원이 투입됩니다. 기존 상생 프로그램 확대 지원 610억원 신한은행은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상생금융 지원프로그램' 지원기간을 1년 추가연장하고 지원대상을 자영업자까지 확대하는데 총 610억원을 투입합니다. 신한은행은 현재 ▲7% 이상 대출에 최대 3%p…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은 크게 ▲이자 캐시백 ▲서민금융 공급 확대 ▲에너지생활비·통신비 지원 ▲경영컨설팅 지원으로 구분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31만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하나은행은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날 종로 광장시장을 찾아 소상공인과 현장소통을 하면서 "하나은행은 자영업자 손님들에게 실질적 보탬이 되는 서민금융 확대 등 내실있고 촘촘한 지원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손님들의 곁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원리금 상환부담 줄이는 '이자 캐시백'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원금상환 또는 이자상환을 유예해온 고객 2500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전달 납부한 이자를 매달 돌려주는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이를 통한 지원규모는 40억원가량으로 추산됩니다. 또 제조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 고객 중 2만1000명에 210억원, 중신용 소상공인 정책금융 대출상품인 '희망플러스보증부대출' 이용고객 3만2000명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금고 약정 체결식을 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전날 노원구 대학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 총장과 김동록 KB국민은행 기관고객그룹 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향후 4년간 대학 금고은행으로 운영자금 관리를 담당합니다. 영업점 입점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운영, WM자산관리서비스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동록 부행장은 협약식에서 "대학·교직원·학생을 위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방글라데시 7개 영업점을 총괄하는 현지 지역본부를 신설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1996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지점을 개설했습니다. 다카지점은 국내기업 방글라데시 진출 확대에 발맞춰 남동부 항구도시 치타공을 비롯해 6개 주요거점에 영업채널을 운영하는 등 영업력을 꾸준히 확대해 왔습니다. 2022년말 기준 다카지점은 총자산 4640억원, 종업원 130명, 영업수익 400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견지하고 있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합니다. 지난 10월말 신설된 방글라데시지역본부는 다카지점 포함, 7개 영업점을 관할하는 법인본점 역할이 주어졌습니다. 지역본부가 마케팅전략 수립, 재무관리, 내부통제 프로세스 구축·운용, 현지진출 국내기업 금융자문 등 컨트롤타워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방글라데시지역본부 설치로 한국계 기업에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아시아 넘버원 금융사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역본부가 영업지원·내부통제 등 제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주택연금 상품 온·오프라인 홍보, 신한은행 지점 주택연금 상담 프로세스 구축, 노후 대비 컨설팅 세미나 등 공동사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은 오는 3일부터 신한은행 모든 지점에서 상담 가능합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최근 급속한 인구 구조 고령화로 시니어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안정적인 노후 준비가 부족한 고객도 있다"며 "모든 고객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주택금융공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SK온㈜과 미래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분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전날 농협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석용 농협은행장,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앞으로 3년동안 1조원 규모로 시설·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SK온은 미국·유럽 등 해외에서 진행중인 배터리 사업 고도화와 수익성 개선활동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이석용 은행장은 "미래 친환경소재인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온과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농협은행은 국가미래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금융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하나 다이렉트(HANA DIRECT) 수출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수출기업(법인)이 은행이나 공사에 방문할 필요없이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트레이드EZ)을 통해 보증서 신청-대출심사-약정 가능합니다. 수출실적 1만달러 이상 200만달러 미만, 매출액 1억원이상 100억원 미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입니다. 수출기업에 공급을 하는 간접수출 실적 보유기업도 대상에 포함합니다. 하나은행은 수출금융 지원 일환으로 한도 소진시까지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연 0.58%수준)를 전액 지원합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법인대출은 신용평가·서류심사 등으로 대면업무가 불가피했지만 이번 신상품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기업금융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 수출중소기업 수출자금 지원으로 국가 수출활력을 제고하고 비대면 보증대출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섬유패션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금융상품 금리·수수료 우대, 다이렉트 외환업무 지원, 플랫폼 기반 공급망금융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우리은행은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무료 제공해 기업이 편리하게 디지털 기반 구매관리시스템을 이용하고 업무데이터를 자산화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기업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한 공급망 특화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고 보증서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친환경·디지털전환 등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 섬유패션산업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한국이 글로벌 패션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섬유패션산업 관련 기업·단체·외국인근로자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