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는 20일 신제품 ‘하이퍼 프로’를 출시하고 쿠팡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 하이퍼 프로는 이지 뷰 스크린을 도입하고 최신 히트부스트 기술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이지 뷰 스크린은 실제 글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디자인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고화질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총 6가지 다양한 스크린 모드를 제공합니다. 클릭 한 번으로 잔여 사용시간, 가열 시간, 배터리 잔량, 히팅 모드, 충전 상태, 온/오프 상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이스트 셀렉 다이얼도 추가됐습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회전 무브먼트를 최적화했다는 설명입니다. 스탠다드 및 부스트 모드 등 원하는 히팅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히트부스트 기술로 더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탠다드 모드’는 약 20초 만에 가열돼 하이퍼 X2 전작보다 30초 길어진 최대 4분 30초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스트 모드는 최대 300도의 가열 온도로 15초 만에 가열돼 최대 3분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그라데이션 컬러 조합으로 ▲퍼플 사파이어 ▲라피스 블루 ▲제이드 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했습니다. KT[030200]는 지난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신규 브랜드 슬로건 'KT, 당신과 미래 사이에'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새로운 슬로건은 기존의 통신 역량에 IT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AICT 컴퍼니'로서의 새로운 비전과 포부를 담았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KT는 전날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기념해 kt 위즈 관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참여 이벤트 및 위즈홀 부스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KT는 다음 달부터 비전과 포부를 담은 'AICT 컴퍼니' KT 그룹 브랜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자사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가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와 협업해 제작한 의류 제품을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과 '슈퍼패스트'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모터 컬처라는 공통의 지향점을 추구하는 모빌리티와 패션 브랜드의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켜 소비자들과 한층 친밀감 있게 소통하고자 기획됐습니다. 협업 프로젝트 키 메시지는 '천둥 같은 흥분감'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L'EMOZIONE DEL TUONO'로 기획했습니다.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슬로건인 '드라이빙 이모션'과 슈퍼패스트의 브랜드 메시지 'SOUNDS LIKE THUNDER'를 결합한 키워드인 'THUNDER EMOTION'으로부터 파생됐으며 모터 컬처를 경험하며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한국타이어는 전했습니다. 협업 의류로는 키 메시지 'L'EMOZIONE DEL TUONO'를 담은 숏 슬리브 티셔츠 4종이 제작됐습니다. 한국타이어의 역사와 제품 헤리티지를 소재로 시그니처 라벨을 제작해 적용했으며, 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T로밍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바로(baro)' 요금제 개편 1주년을 맞아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4개월 간 T로밍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로밍 첫 이용 5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60개월 간 로밍 요금제를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기간 내 이벤트 참여를 신청하고 바로 요금제에 가입하면 로밍 요금의 5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T로밍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이벤트 대상 로밍 요금제(baro 3/6/12/24GB, baro YT 4/7/13/25GB)에 가입하면 됩니다. 캐시백으로 제공되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로밍요금이 청구되는 해당 월의 20일에 이벤트 신청 시 입력한 네이버 아이디로 적립됩니다. 다만, 0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은 요금제 혜택으로 로밍 50% 할인이 자동 적용돼 이번 이벤트 참여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윤재웅 SKT 구독CO 담당(부사장)은 "T로밍을 한 번 경험한 고객은 재 이용률이 매우 높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의 전용 전기차 EV6가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의 ID.5 GTX를 제치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20일 기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는 최근 실시한 전기 SUV 비교 평가에서 기아 EV6가 폭스바겐의 ID.5 GTX보다 더 높은 품질과 상품성을 갖췄다고 호평했습니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매체로 꼽힙니다. 평가는 전기 SUV인 기아 EV6와 폭스바겐 ID.5 GTX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EV6는 평가 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570점으로 564점을 받은 ID.5 GTX를 제치고 우위를 점했습니다. EV6는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해 28분이 걸리는 ID.5 GTX보다 우수한 배터리 충전 효율성을 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BNK아기천사적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가입기간별 기본금리 연 2.0%에 출산관련 우대이율 최대 5.5%포인트(p), 부산은행 실적 우대금리 최대 0.5%p를 더해 1년제 가입기준 최대 연 8.0%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출산관련 우대이율은 ▲가입기간중 첫 출산시 4.50%p, 둘째 출산시 5.00%p, 셋째이상 출산시 5.50%p ▲신규일기준 만 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시 2.00%p가 적용됩니다. 실적 우대금리는 ▲너만Solo적금 보유시 0.30%p ▲신규고객 우대 0.1%p(너만Solo적금 가입이력 제외)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시 0.1%p 입니다. 상품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실명의 내국인이며 가입기간은 12개월, 24개월중 선택 가능합니다. 가입금액은 월 1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입니다. 총 1만좌 한도로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올 연말까지 판매하며 한도소진시 조기마감됩니다. 앞서 부산은행은 혼인율 급감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지난해 2030세대를 대상으로 결혼비용 마련에 도움을 주는 '너만Solo적금'을 2만좌 한정 출시해 올해 3월까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트루엔이 국내 영상감시 공공시장 확대로 인해 외형 성장에 나설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능형 CCTV 교체 사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2005년 설립된 트루엔은 지난 202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IP(인터넷 프로토콜) 카메라와 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등 AI 기반 영상감시 시스템 개발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올해 트루엔이 국내 공공 영상감시 시장 확대로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자체 53만대 AI CCTV 교체 사업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공공기관 CCTV 도입 시 TTA 보안 인증이 필수적인데, 트루엔은 48개 모델에 대한 TTA 인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트루엔은 TTA 인증을 확보하고 있어 이에 따른 선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행안부 추계 예산 7~8000억원에 CCTV 하드웨어 비중 15%와 공공부문 시장 점유율 40%를 고려하면 해당 사업에서 400억원의 매출액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시범 사업 이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예상한다"고 덧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을 위한 혁신 브랜드를 소개하는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LG유플러스[32640]는 전국의 대학생에게 20대 전용 고객경험 혁신 브랜드 '유쓰(Uth)'를 알리기 위한 '제2회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은 대학교 축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입니다. 지난해 1회 행사에는 전국 260개 대학교의 학생 1만여명이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의 콘셉트를 AI로 정하고 다양한 AI 체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20대 고객들이 대학 축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서울에서 열리는 대학교 축제의 방문객 규모를 기준으로 ▲고려대·건국대(21~23일) ▲한양대(22~24일) ▲성균관대(29~30일) ▲연세대(30~31일)에 AI 체험 부스를 설치, 운영합니다. 부스는 안드로이드의 다양한 기능과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디바이스 체험존'과 '스피드 게임존', 사진 촬영 후 생성형 AI로 사진 편집 후 공유하는 'AI 편집 & 퀵셰어(Q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SDS[018260]가 AI 기반 디지털 물류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삼성SDS는 20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첼로스퀘어(Cello Square)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자사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물류 디지털 전환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과거부터 글로벌 공급망에는 언제나 리스크가 존재해왔지만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는 더욱 잦아지고 그 여파 또한 커져가고 있습니다. 미디어데이 환영사에 나선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이제 과거처럼 리스크가 금방 지나갈 것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어려워졌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기후 변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의 흐름에 따라 리스크가 과거보다 다양해지고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것이 실상입니다. 삼성SDS는 이러한 리스크를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내세웠습니다. 우선, 머신러닝과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매일 수집되는 6만건 이상의 글로벌 뉴스에서 물류 리스크를 자동 추출합니다. 이렇게 추출한 리스크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3단계로 나뉘며 과거 약 2만건의 글로벌 물류 리스크 사례를 기반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최초로 '보테가 베네타'가 입점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에 글로벌 럭셔리 패션그룹 케어링 그룹의 '보테가 베네타'가 신규 입점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선물하기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인 '보테가 베네타'의 미니 월리스 백과 미니 홉 백을 비롯하여 지갑, 액세서리 등 약 150여개 아이템을 선물하기의 럭셔리 선물 전문관 '럭스(LuX)'를 통해 선보입니다. 선물하기 럭스로 구매 시 보테가 베네타 공식 부티크와 동일한 시그니처 선물 패키지로 배송되며 브랜드 톡채널을 추가하고 약관에 동의하면 구매 금액의 3%를 카카오 쇼핑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도 제공합니다. 신규 입점 브랜드 외에도 ▲생 로랑 ▲발렌시아가 ▲구찌 ▲티파니앤코 ▲불가리 ▲피아제 ▲발렌티노 ▲그라프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 약 80여개가 선물하기 럭스에 입점되어 있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관계자는 "이제 선물하기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바랐던 보테가 베네타를 만날 수 있다"라며 "명품 라인업 강화로 고객들에게 구매 편리성, 상품 다양성을 제공해 카카오톡 선물하기만의 한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세계최대 사모펀드운용사 '블랙스톤'과 포괄적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 콘래드 뉴욕 다운타운에서 '인베스트 K-파이낸스(Invest K-Finance)' 행사후 열린 협약식에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스티븐 슈워츠만 블랙스톤그룹 창업자 겸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습니다. 그간 블랙스톤과 대체자산펀드, 자금조달 분야 등에서 협력해온 KB금융은 이번 MOU를 계기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투자를 확대하고 상호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기업가치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KB금융은 글로벌선도운용사 블랙스톤과 함께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투자기회를 적극 발굴해 대한민국 금융산업이 해외 자산운용 영역을 확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블랙스톤은 1조달러(USD) 이상을 관리하는 세계최대 대체자산운용사로 1985년 사모펀드전문운용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 생명과학, 성장주, 크레딧(신용), 실물자산, 세컨더리펀드, 헤지펀드 등 전세계 다양한 분야와 자산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이하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10주년 홈커밍데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지난 2014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선보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임직원,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 3명이 한조가 돼 1년간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조성하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대학생 멘토는 청소년 멘티의 학업능력 향상, 임직원 멘토는 대학생 및 청소년 멘티의 진로 탐색을 통한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으로 지속적인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10주년 홈커밍데이 기념행사는 조혜경 현대건설 사외이사(한성대학교 IT융합공학부 교수), 문제철 현대건설 상무,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꿈키움멘토링 봉사단 1~10기 임직원, 대학생, 청소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0년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플레이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팀으로 토트넘 구단을 공식 발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올여름 손흥민과 김민재가 각각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의 빅매치가 성사됐습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자들이 즐길 수 있는 연례 스포츠 이벤트로 2022년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합니다. 매번 해외 명문 구단을 초청해왔습니다.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주관·중계하며, 1400만 와우회원 대상으로만 티켓팅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토트넘이 한국을 찾는 것은 ‘2022 쿠팡플레이 시리즈’ 이후 2년 만입니다. 올해는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장으로 방한하는 첫 번째 이벤트라는 점에서 쿠팡 와우회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3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개최를 확정하고 첫 번째 초청팀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1900년 창단 이후 사상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뮌헨에는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와 함께 토트넘의 스타 공격수였던 해리 케인이 뛰고 있습니다. 와우회원들을 위한 스페셜 매치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국제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할인 대상은 인천과 부산, 대구에서 출발하는 일본, 동남아, 괌 등 총 27개 국제선 노선으로 이용 구간에 따라 최대 15% 할인이 제공됩니다. 탑승 기간은 20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입니다. 주요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방콕 12만6000원 ▲인천~세부 10만8500원 ▲인천~클락 11만2900원 ▲인천~후쿠오카 6만9700원 ▲부산~방콕 13만9500원 ▲부산~괌 12만8600원 ▲대구~대만 7만5900원부터입니다. 진에어는 총액 운임의 경우 환율, 유류할증료 등의 변동으로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국제선 전 노선 대상으로 운임 20만원 이상 카카오페이 결제 시 1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괌 1개/23kg)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국제선 할인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고가 가능합니다. 아울러, 진에어는 홈페이지 이용 고객 대상으로 SNS 이벤트도 준비했습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출시 1년을 맞이한 카카오 톡학생증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지난해 5월 선보인 디지털카드 서비스 톡학생증의 누적 발급 수가 출시 1년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톡학생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제공하는 학생 신분 증명 서비스로 무료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각종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톡학생증은 해당 대학교 또는 대학원 학적이 있는 재학생 및 졸업생이라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받은 톡학생증은 카카오톡 더보기탭 또는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이후 대학 제증명 대행기관 추가 계약을 완료해 서울시립대, 포항공대, 단국대 등 22개 학교의 톡학생증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이번 추가 계약을 포함해 현재는 국내 400여개 대학의 신분 증명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톡학생증을 발급한 이용자들은 ▲톡학생증 전용 춘식이 이모티콘 ▲모바일 및 스마트워치 춘식이 배경화면 ▲춘식이 PPT 템플릿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페이 대학생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된 대학생이라면 ▲생활용품점(다이소) ▲패스트푸드점(맥도날드, 버거킹) ▲편의점(세븐일레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동북권 대형 개발사업으로 주목받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릅니다. 사업을 시행하는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본사를 광운대역 물류부지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22일 서울시와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청에서 노원구와 함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광운대역 물류 부지를 동북권 신생활·지역경제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기관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시설 용지에 미래도시 비전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4조5000억원 규모의 복합개발프로젝트입니다. 사업지는 업무·상업·주거 복합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끌 동북권 신경제 거점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상업‧업무시설(1만9675㎡)을 비롯해 주거, 공공기숙사, 생활SOC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자족기능 확보, 기반시설 확충, 열린공간 조성을 목표로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업‧업무시설부지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또, 노원구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028년까지 본사 이전을 추진하고 개발사업 일부 보유 및 운영의 적극적 추진과 공공기여 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할 방침입니다. 특히, 개발사업의 일부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보유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거와 업무, 판매, 문화 등 기능별 HDC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설 프라임 오피스, 고급호텔, 주거단지와 쇼핑몰 가운데 일정부분은 분양이나 매각하지 않고 직접 보유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공공기여 등 사전협상 결과에 대해서도 성실히 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부지 내에 공공기숙사와 도서관, 청년커리어센터, 문화체육센터 등을 조성합니다. 철도시설로 인해 동서가 단절된 광운대역 주변을 연결할 수 있도록 과선교와 입체 보행교를 조성하고 경춘선 숲길 공원 등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은 오는 2028년으로 목표시기를 잡았습니다. 일자리 및 산업기반이 약한 강북지역의 경제활성화는 물론 기반시설 정비 등 접근성 개선을 앞당겨 고용창출력 높은 신산업 유치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광운대 물류부지 내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을 비롯한 신생활·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통해 지난 50년간 도시발전에서 소외되었던 강북권을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일자리 중심의 신경제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며 "이번 협약은 강북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서울시와 노원구 그리고 현대산업개발이 동북권 지역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손을 맞잡게 된 아주 큰 의미가 있는 날"이라며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미래형 복합개발의 모델을 제시하고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운대역 물류부지 내 상업과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가는 복합용지(7만7722㎡)에는 8개동 지하4층‧지상49층 규모, 공동주택 3072가구가 들어섭니다. 지난 4월 건축심의를 마치고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이전할 상업업무용지(1만9675㎡)와 공공용지(1만916㎡)은 각각 건축심의와 설계공모를 준비중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경기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사업 선도지구로 최대 3만9000가구가 지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기도, 1기 신도시, LH 단체장 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규모는 분당 8000가구, 일산 6000가구, 평촌 4000가구, 중동 4000가구, 산본 4000가구 등 총 2만6000가구입니다. 여기에 구역별 주택 가구 수가 다르고 1개 구역 만으로 기준물량을 초과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신도시별로 1~2곳을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추가 가구물량의 경우 기준물량의 50% 이내가 되도록 설정했습니다. 국토부는 "1기 신도시 각 지자체가 지역별 주택 재고, 주택수급 전망 등을 고려해 가구 수로 제시된 기준물량 내외에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며 "기준물량에 더해 1~2개 구역을 추가로 선정할 수 있게 해 선도지구를 선정·관리에 있어 지자체의 자율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신도시에서 최대 범위로 물량을 추가한다고 가정할 경우 분당은 1만2000가구, 일산은 9000가구, 평촌, 중동, 산본은 6000가구 규모의 물량이 선도지구로 지정을 받아 재건축에 들어가게 됩니다. 국토부는 올해 선정되는 선도지구의 규모가 전체 정비대상 주택물량의 10~1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선정 규모와 함께 선정 방식 및 기준에 대해서도 발표했습니다. 선정 방식은 주거단지 정비형, 중심지구 정비형 등 사업 유형과 연립주택, 아파트, 주상복합 등 주택 유형에 관계 없이 단일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단, 특정 유형에 쏠림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자체가 유형별로 안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택 정비가 포함되지 않은 기반시설 정비형, 이주대책 지원형 등의 경우 선도지구와 별개로 지자체가 직접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할 계획입니다. 선정 기준은 국토부가 제시하는 표준 평가기준을 기본으로 지자체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세부 평가기준과 배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기본계획이 수립되기 전 선도지구 공모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개발계획 등 정성평가 없이 정량평가 중심으로 평가기준을 잡기로 했습니다.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자체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10쪽 이내의 개발 구상안을 접수 받아 정성평가도 가능토록 할 예정입니다. 1기 신도시 각 지자체는 특별정비구역안과 선도지구 선정 기준, 동의서 양식 및 동의서 징구 방식 등 공모 지침을 오는 6월 25일 확정·공고함으로써 선도지구 공모에 들어갑니다. 이후 오는 9월 선도지구 선정 제안서 접수, 10월 평가 및 국토부 협의를 거친 뒤 11월 지자체가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합니다. 이후 오는 2025년 특별정비구역 지정, 2026년 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정비가 추진됩니다. 국토부는 8월 중 기본방침(안)을 수립하고 전국 지자체 의견수렴 후 9월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0~11월 중 수립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기본계획도 8월에 수립해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지방의회 등 절차를 거쳐 12월에 수립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지자체는 신도시별 기본계획에 이주대책을 포함할 예정이며, 정부는 지자체가 수립하는 이주대책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민 수요에 맞는 이주대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주민동의율 높을수록 선도지구 선정에 있어 유리 이날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기준으로 제시한 '표준 평가기준'의 경우 전체 100점 만점 기준으로 주민동의율이 60%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주민동의 대상은 정비구역 내 전체 토지 등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여야 하며 60점 만점을 채우려 할 경우 9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충족됩니다. 절반인 50% 만 동의를 받을 경우 최저점인 10점 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통합구역 내 현재 가구 당 주차대수,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 통합정비 참여 가구 수는 각각 10점이 최대치입니다. 가구 당 주차대수의 경우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록 점수가 높게 주어지는데 가구 당 0.3대 미만일 경우 10점을 채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구 당 1.2대 이상은 2점만 주어집니다.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의 경우 정성평가로도 가능토록 했으며,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및 가구 수는 많을 수록 점수가 높게 부여됩니다. 단지의 경우 4개 단지 이상일 경우, 가구는 3000가구 이상이어야 10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개 단지 및 500가구 미만일 경우 기본점수인 5점, 2.5점으로 책정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가점기준으로 사업의 실현 가능성도 항목으로 제시됩니다. 공모기관에서 평가항목을 구성해 평가가 가능토록 했으며 최대 5점을 가점받을 수 있습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오랜 협의를 거쳐 오늘 선도지구에 대한 구체적인 선정 계획을 마련했다"며 "선정 이후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향후 과정에서 선도지구가 신속하게 정비가 추진돼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지속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