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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건강보험 등 장기 손해보험료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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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9, 2014, 14:03:09

4월부터 적용..일반손해·실손보험료도 각각 4.5%·1.4%씩 인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운전자 보험, 건강보험 등 새롭게 계약하는 장기 손해보험료가 내달부터 일제히 인하된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정된 참조위험률(보험료율 가이드라인)4월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신규로 가입하는 장기손해보험료가 11.3%가 인하되는 것을 비롯해  일반손해보험료 4.5%, 실손보험료 1.4%씩 각각 인하된다.

 

장기손해보험은 보험기간 1년을 기준으로 1년을 넘는 상품을 말하는 것으로 운전자, 건강보험 등의 상해나 질병을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일반손해보험은 여행자보험, 화재, 배상 등에 대한 보상을 하는 보험이다.

 

이번 4월부터 적용되는 참조위험률은 보험개발원이 전체 보험사의 통계를 이용해 산출한 업계 평균 위험률을 말한다. 보험사들은 이를 참고해 보험료를 산출하고 있으며 이번 손해보험료가 조정되는 것은 2011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조정으로 장기손해보험료의 경우는 연간 보험료 인하 효과가 900억원에 달하고, 일반손해보험료는 300억원에 달할 것이란 예상이다. 실손보험료는 연간 40억원 가량 인하 효과로 연간 1240억원에 달하는 보험료 인하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새롭게 변경된 참조위험률을 적용해 4월부터 보험료 조정이 있다전체적으로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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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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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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