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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첫 임추위 개최..“공모절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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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7, 2017, 17:11:50

헤드헌터사 통해 은행장 후보군 물색..다음주 초 후보군·선정절차 등 공표 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은행이 차기 은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우리은행은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차기 은행장 후보 선정을 위한 일정과 선정방법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임추위 그동안 헤드헌터사를 통해 은행장 후보군을 물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속한 절차진행과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금번에는 공모절차를 생략하기로 했다. 다시 한 번 임추위를 개최해 후보군 압축, 선정절차, 방법 등을 결정하고 다음주 초에 공표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면접 대상자 선정 등 임추위에서 결정되는 사항들은 즉시 공표해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앞으로 임추위 위원들은 후보자와 언론을 개별적으로 접촉하지 않는다. 

 

임추위 관계자는 “신속히 우리은행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덕망을 갖춘 인사를 찾을 것”이라며 “아울러, 지속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 기업가치를 충분히 높일 수 있는 경영능력과 경험을 갖춘 리더를 찾는데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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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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