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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최대 2억 보장’ 암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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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9, 2017, 19:10:42

일반암 보장 특화..특약 통해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병 보장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KDB생명이 일반암 보장에 특화된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KDB생명(사장 안양수)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암 진단금을 최대 2억원까지 보장하는 ‘(무)KDB 더 쎈 암보험’을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국립 암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 암 발병비율과 치료비용이 주요 10대암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10대암은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췌장암, 방광암, 신장암, 난소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담낭암 및 기타 담도암 등이다.  

‘KDB 더 쎈 암보험’은 이같은 일반암 보장에 특화돼있어 ‘높은 보장금액을 원하는 계약자를 위한 암보험’이라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 가입 시점에서 ‘건강자금형’을 선택해 10년마다 지급되는 건강관리자금을 목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생활비받는 암특약에 가입하면 설계에 따라 최대 2억 4000만원까지 보장받는다.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은 각각 최대 1억원씩 추가로 보장해 우리 삶을 위협하는 3대 질병 모두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갱신형 상품으로 설계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무)플러스 암보장특약 1000만원에 가입할 때, 남자 40세·10년만기·전기납·암 진단비 1억원을 기준으로 설계하면 보험료는 3만 6650원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고액암이 아니더라도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암 보장범위를 제공하고, 높은 보장금액을 약속하는 상품”이라며 “KDB 더 쎈 암보험은 암 치료비와 간병비, 실직으로 인한 생활비 걱정없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개발한 암 보험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DB생명 홈페이지(www.kdblife.co.kr)나 전화 1588-404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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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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