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집으로 돌아가면 가족과 친구들에게 직접배운 불고기비빔밥을 만들어줄거에요”
CJ제일제당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단센터빌딩 백설요리원에서 외국인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전통 명절음식을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음식인 전 종류와 한국 대표 음식 비빔밥을 함께 선보였다.
이강원 전문강사의 시연에 따라 버섯불고기비빔밥과 김치녹두전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기도 했다. 또 CJ제일제당의 한식 전문 브랜드인 비비고 제품들을 활용해 간편하게 만드는 명절 전요리도 함께 만들었다.
스웨덴에서 온 게브리엘라씨는 ”한국 여행을 와서 다양한 음식들을 경험해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강남영 CJ제일제당 마케팅팀 대리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길 원하며 실제로 수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며 “외국인들이 한식을 통해 한국을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8일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전통 명절음식 체험’을 테마로 한 쿠킹클래스를 한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