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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선수도 OK’..인터넷 스포츠·레저 보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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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7, 2017, 10:08:57

신한생명, 출시 이벤트 진행..만 19~60세면 누구나 가입 가능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스포츠 등 여가 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를 집중 보장하는 저렴한 인터넷보험이 선을 보인다. 프로 운동 선수도 가입이 가능할 정도로 가입 조건에 제한이 없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인터넷보험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스포츠·레저 활동 중에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를 집중적으로 보장해주는 ‘무배당 신한스포츠&레저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6년 국민생활체육 참여실태 조사에 따르면, 규칙적인 체육활동 참여자의 경우 최근 1년간 운동 중 상해 횟수가 평균 2.2회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들 중 38.6%가 3만원 이상의 치료비용이 발생했다.
 
 ‘무배당 신한스포츠&레저보장보험’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의 나이 제한 외에는 가입 조건이 따로 없다. 심지어 프로 운동 선수도 가입이 가능할 정도. 인터넷보험의 최대 장점인 간편함을 극대화했다는 게 신한생명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상품은 보험료를 한번만 납입하면 1년간 보장받는다. 가입금액 500만원, 40세 기준으로 연납보험료는 여성 5150원, 남성 1만 200원이다. 월납보험료로 따지면 여성은 약 429원, 남성 850원으로 저렴하다.

보험가입금액 500만원 기준으로 보장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재해로 인해 수술을 받으면 10만원이 지급된다. 중대한 재해수술 100만원, 아킬레스힘줄손상 수술도 10만원의 수술비가 나오며 횟수 제한 없이 보장된다.

여기에 중대한 재해수술과 아킬레스힘줄손상 수술은 재해수술 급여금 10만원이 추가돼 중복으로 보장한다. 중대한 재해수술에는 재해로 인한 개두·개흉·개복수술이 해당된다. 이밖에 재해골절은 5만원의 치료자금을 지급하며, 응급실 내원 1회당 5000원의 진료비를 보장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인터넷보험은 고객 스스로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보험료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손해율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 운동 선수도 가입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생명 인터넷보험 공식사이트에서는 신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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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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