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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강릉 가뭄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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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3, 2025, 15:09:06

생수 3천여 개 전달..국가 재난 대응 ‘BGF브릿지’ 가동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강릉은 현재 저수율이 14% 수준까지 떨어진 오봉저수지를 비롯해 제한급수와 공공시설 폐쇄 등 비상 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계량기 75% 잠금, 공중화장실 운영 중단, 군과 소방차 급수 동원 등 범정부 차원의 대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이러한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운영하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 ‘BGF브릿지’를 가동했습니다.

 

BGF로지스 강릉물류센터에서 2L 생수 504박스(3,024개)를 긴급 배송해 가뭄 피해를 겪는 취약계층과 주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회사는 향후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구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후로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CU 1만8천여 개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폭우, 산불, 침수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긴급 구호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지난해에도 화성, 안동, 영동 등에서 총 7차례 구호활동을 펼쳤고, 올해는 의성·영덕 등 산불 피해 지역과 충남 폭우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최민건 BGF리테일 ESG팀장은 “강릉 지역의 가뭄 사태가 악화되는 만큼, 행정안전부 등과 긴밀히 협력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좋은 친구’라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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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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