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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수익성 개선·주주환원 확대 지속 전망”-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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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1, 2025, 09:08:0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11일 LG유플러스에 대해 "향후 수익성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가가 점진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정찬 연구원은 "지난 5일 보유하던 자사주 1.6%를 소각했고 4일부터는 총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중"이라며 "수익성 개선에 따른 배당 재원 증가로 자사주 매입 외에도 결산배당 확대 개연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른 총주주환원율은 올해 56%, 내년 58%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관련 김 연구원은 "4-6월에 유입된 가입자 실적이 3분기부터 온기가돼 3분기부터 무선서비스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스마트홈의 경우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견조하게 증가하고 1기가 이상 고ARPU(가입자당평균매출) 가입자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기업인프라는 IDC 고객 입주 스케쥴이 하반기에 집중돼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AICC(AI고객센터) 성장모멘텀도 강화되고 있다"며 "LG AI연구원의 LLM '엑사원'과 오픈AI의 API를 결합한 신규 AI고객센터를 출시할 예정이며 B2B 경쟁력 제고와 솔루션 매출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하반기에도 비핵심사업 구조개선과 효율적인 비용집행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LG유플러스 2분기 연결 매출은 3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45억원으로 19.9% 늘었습니다.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으로 평가됐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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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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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네이버, 영업익 5216억…매출·영업익 모두 성장

[2025 2분기 실적] 네이버, 영업익 5216억…매출·영업익 모두 성장

2025.08.08 09:43:5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실적을 냈습니다. 네이버[035420]는 2분기 매출액 2조9151억원, 영업이익 521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1.7%, 10.3% 증가한 수치입니다. 당기순이익은 497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365억원 ▲커머스 8611억원 ▲핀테크 4117억원 ▲콘텐츠 4740억원 ▲엔터프라이즈 1317억원입니다. 서치플랫폼은 AI 기반 신규 서비스 및 피드를 통한 체류시간 확대, 광고 지면 최적화 및 타겟팅 고도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8.7% 성장, 전분기 대비 5.6% 성장했습니다. 커머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의 성공적인 안착, 멤버십 및 N배송 경쟁력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 전분기 대비 9.3% 늘었습니다. 2분기 스마트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 성장으로 네이버 커머스의 온-플랫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습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 전분기 대비 4.8% 증가했습니다. 2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외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20조80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연내 페이스사인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결제를 지원하는 단말기 출시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금융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갈 계획입니다. 콘텐츠는 웹툰의 성장 반등과 카메라 앱의 유료 구독자 수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성장, 전분기 대비 3.2%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공공 부문 매출 성장, 라인웍스 유료 ID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 전분기 대비 1.9% 감소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앞으로도 네이버는 AI 기반으로 B2C, B2B, B2G를 아우르는 플랫폼 경쟁력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중장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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