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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하늘보리도 이젠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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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8, 2016, 18:11:38

‘온장 하늘보리’ 출시..“동절기 음료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할 것”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웅진식품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온장 제품을 출시해 동절기 음료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웅진식품은 하늘보리온장 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선보인 겨울철 건강음료 꿀먹은 초록매실꿀먹은 헛개’ 2종에 이은 웅진식품의 세 번째 온장 음료 출시다.

 

이번에 선보인 온장 하늘보리는 구수한 하늘보리를 내열 페트병에 담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혹한이 예상되는 올겨울을 맞아 따뜻한 차를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280mL의 소용량 제품으로 출시됐다. 전국의 CU 편의점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000원이다.

 

김영건 웅진식품 마케팅 부문장 상무는 여름철 갈증해소에 탁월한 대표 차 음료 하늘보리를 쌀쌀한 날씨에도 따뜻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온장 제품을 마련했다겨울철에도 웅진식품의 음료를 건강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동절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웅진식품 하늘보리는 2000년에 최초로 선보인 보리차 음료다. 깔끔하고 구수한 맛으로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으며 보리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웅진식품은 올 하반기 어린이를 위한 유기농 하늘보리를 새롭게 단장하고, ‘온장 하늘보리를 출시하는 등 보리차의 시장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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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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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2024.05.23 22:17: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본격적인 대중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EV6, EV9에 이은 세 번째 전용 전기차 EV3를 23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나옵니다. 이 중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501㎞(17인치 휠,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에 달합니다. 충전 시간은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하면 80% 충전에 31분(기아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이 걸립니다. EV3에 탑재된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합니다. 전체 제원은 전장은 4300㎜, 전폭은 1850㎜, 전고(루프랙 기준) 1560㎜, 축거 2680㎜로 기아의 소형급 SUV인 셀토스보다 전장은 90㎜ 짧고 전폭은 50㎜ 넓고 전고는 40㎜ 정도 낮은 크기 입니다. 트렁크 크기는 460L로 앞부분에도 25L 크기의 프론트 트렁크를 갖췄습니다. 실내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120㎜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야외활동 시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기능도 적용했습니다. 기아 전기차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EV3에는 17인치 공력 휠, 휠 갭 리듀서를 적용해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습니다. 또한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에서 기본모델 가격이 책정될 전망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국내 시장은 (전기차에) 인센티브가 있어서 이를 고려할 때 3000만원 중반대 정도에서 (차량 가격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본사양 모델일 경우 지자체 보조금 등에 따라 3000만원 중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의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기아의 EV6 등의 기본모델이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쳐도 대략 4000만원 중후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황에서 EV3는 국내 중형차 내지 중형 SUV 차량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송호성 사장은 "EV3는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공통된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다음 달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받습니다. 이후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4분기 유럽 시장, 내년에는 나머지 글로벌 지역에도 EV3를 출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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