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독일하나은행, 무디스 국제신용등급 ‘Aa3’ 획득

URL복사

Wednesday, March 06, 2024, 15:03:09

유럽 진출한 한국계 은행 중에서 최초
우량등급 기반 자금조달비용 감소 기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6일 독일 현지법인 '독일하나은행'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a3'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독일하나은행의 영업구조, 신용 및 유동성 리스크 관리사항이 모행인 하나은행과 안정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을 들어 이번에 최초로 진행된 등급산정에서 하나은행과 동일한 'Aa3' 등급을 부여했습니다.


하나은행이 100% 출자한 자회사 독일하나은행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독일하나은행은 유럽연합(EU) 내 은행 라이선스를 보유해 하나은행의 유럽 현지영업 네트워크 확대전략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EU 회원국에서 자유롭게 지점을 개설할 수 있는 'EU지역 동일인원칙(EU Single Passport Rule)'을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일하나은행 관계자는 "유럽 진출한 한국계 은행 중에서는 처음으로 무디스 신용등급체계상 상위 네번째인 Aa3등급을 획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량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금융사와 다양한 형태의 현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자금조달 채널 다변화를 통한 조달비용 감소 등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