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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신임 동양생명 대표 “수익 극대화해 초우량보험사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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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4, 2024, 16:03:44

영업 핵심은 '좋은상품' 개발…인력 구축
소통·상호존중 토대로 작은 목소리 경청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문구 신임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61)은 4일 "수익 극대화로 동양생명을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이문구 신임 대표는 서울 종로 동양생명 본사에서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하면서 "규모의 성장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인 안정적이고 튼튼한 수익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렇게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동양생명은 지난 2월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문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이문구 대표는 초우량 보험사 도약을 위한 부문별 핵심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이 대표는 "영업부문은 질을 바탕으로 하는 양질의 규모의 성장을 목표로 영업 핵심인 '좋은 상품' 개발을 위한 시스템과 인력을 최우선으로 구축해 영업 경쟁력 극대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자산운용 부문은 효율적인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해 안정적이면서도 시장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달성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급변하는 시장과 규제환경에서 최소화된 관리오류와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해선 관리부문에 고도화된 데이터 관리 및 예측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속성장 기반으로 조직내 소통과 상호존중을 통한 긍정적인 기업문화 구축을 강조하면서 "모든 임직원과 직접 소통하며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회사와 조직을 위한 건의사항이나 의견이라면 그 어떤 작은 목소리라도 부지런하고 겸손하게 경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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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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