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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상품 수익률 5.25%…전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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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3, 2024, 16:02:44

전용상품 출시 포트폴리오 확대 결과
전국 고객플라자서 대면·비대면서비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2023년 4분기말 기준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 1년 누적수익률이 동종부문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4분기 수익률 현황 공시를 보면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 연간 수익률은 전금융권 초저위험등급 상품 평균 4.56%를 크게 웃도는 5.25%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생명은 저위험 및 중위험 등급에서도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저위험 BF2와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 BF2가 6개월 기준 각각 3.64%, 5.23% 수익률로 상위권에 올랐다고 설명합니다.


디폴트옵션은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 수익률 향상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됐습니다. 지정가입자는 지난해 2분기 기준 200만명에서 479만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해 총적립금액도 12조5520억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초저위험등급은 전체 디폴트옵션 가입자의 88%에 해당하는 422만명이 선택하며 운용규모가 11조2879억원에 달해 가입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상품군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생명은 디폴트옵션 제도 시행에 앞서 보험업계 최초로 디폴트옵션 전용 상품을 출시하며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습니다.


또 사회관계망(SNS) 채널과 메일을 활용해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전문가와 대면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국 34개 고객플라자에서 퇴직연금 상담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노후준비를 돕기 위해 퇴직연금상품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운용 가능한 상품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입자 투자성향과 운용목적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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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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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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