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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예스24·큐비콤과 함께 이음5G 기반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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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02, 2023, 14:08:58

5G망 설계 및 구축 지원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제공
3사, 예스 24 물류센터 ‘스마트풀필먼트센터’로 구축 계획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예스24(대표 김석환, 최세라)와 유·무선 통신네트워크 전문기업 '큐비콤(대표 최병혁)'과 5G 특화망(이음5G) 기반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예스24, 큐비콤과 함께 이음5G 기반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에 참여해 5G망 설계 및 구축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다양한 제조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5G 특화망 사업은 예스24와 큐비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으로부터 이음5G 실증사업을 수주하면서 추진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예스24가 현재 운영 중인 경기도 파주 소재 물류센터에 이음5G망 구축에 협력합니다. 정해진 경로에 따라 물건을 자동으로 운송하거나 자율주행을 통해 물건을 운송하는 자동화 로봇 솔루션에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5G 기반의 안정적인 통신망을 기반으로 자동화 로봇을 이용한 물류 자동화를 실증하고, 물류센터 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3사는 내년 말 오픈 예정인 예스24의 물류센터를 이음5G 기반 차세대 물류센터인 '스마트풀필먼트센터(SFC)'로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해당 물류센터는 상품 보관과 고객 주문에 따른 출고와 배송, 재고 관리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스24의 SFC에는 700대 이상의 물류 자동화 로봇과 각종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향후 국내 5G 특화망 기반의 물류센터 구축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권근섭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정부의 이음5G 과제 지원을 통해 국내 물류센터 각각의 특성에 맞출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물류 자동화 분야의 선도사업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용균 예스24 물류본부장은 "LG유플러스, 큐비콤과의 협력을 통해 이음5G망 구축은 물론 더 많은 잠재고객사에 우리의 선진 자동화 물류 기술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병혁 큐비콤 대표는 "이음5G와 함께 국내 최초 특화망 전용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장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품질관리시스템(AMS)을 통해 스마트 물류센터가 24시간 365일 중단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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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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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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