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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AI 브랜드 ‘헬릭스’ 론칭…IP 비즈니스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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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6, 2023, 10:07:51

개별 AI 서비스 지속적으로 출시 계획
AI 기술 활용해 작품 추천하는 ‘헬릭스 푸시’ 서비스
카카오페이지에 우선 도입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는 IP 비즈니스 전반에 적용될 자체 인공지능(AI) 브랜드 '헬릭스'와 서비스 '헬릭스 푸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인간의 경험을 학습하고 이를 향상시키며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헬릭스를 론칭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헬릭스라는 AI 브랜드 아래 개별 AI 서비스를 지속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헬릭스 푸시'는 AI 기술을 활용해 독자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작품을 추천하는 서비스입니다. 모바일 알림 형태로 웹툰과 웹소설 등 IP를 추천합니다.

 

AI가 자체적으로 개별 유저 열람, 구매, 방문 데이터를 학습하고 독자가 선호할 것으로 여겨지는 작품을 최적화된 시점에 전달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헬릭스 푸시'가 장르와 신작, 완결작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추천해, 창작자가 더 많은 독자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헬릭스 푸시'는 카카오페이지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내 카카오웹툰을 포함해 타파스와 래디쉬 등 글로벌 플랫폼에 순차 도입될 예정입니다.

 

김기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최고기술관리자(CTO)는 "플랫폼 안에서 창작자와 독자, 아티스트와 유저를 연결할 AI 기술을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유저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창작자와 아티스트에게는 더욱 확장된 가치와 의미를 전하도록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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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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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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