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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터치]에이플러스에셋, 토탈 플랫폼으로 구조적 성장기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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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2, 2023, 13:06:00

보험상품 비교 일반화..보장분석 리모델링 수요 증가
올해 영업익 365% 성장 전망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피 상장사 에이플러스에셋이 올해부터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앞으로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구조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 2020년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보험 상품의 보장내용, 사업비, 투자수익률, 상품가격 등을 고객 관점에서 비교 분석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35개 생·손보사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판매 상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21년 금융플랫폼 ‘토스’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 지난해 전략채널본부 출범 등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66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2.3% 감소한 1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1200% 룰’ 영향으로 인한 시책(수당)비용이 전년 대비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하반기가 지날수록 매출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고 내년에는 성장성 및 수익성 모두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제도적으로 지난 2021년 시행된 ‘초년도 모집 수수료 상한 규제’영향이 안정화되면서 기저효과로 GA의 수수료수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올해 에이플러스에셋의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3.5%, 365.5% 증가한 2841억원, 1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험모집시장에서 GA의 역할이 점차 더 중요해지고 있고 코로나팬데믹 종료에 따른 경제활동량 증가 수혜와 보험소비자의 니즈 변동에 따른 보험 수요도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앞으로 토탈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상품과 더불어 자회사를 통한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최근 보험 가입 시 소비자의 상품비교가 일반화되고 있고 보장분석을 통한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점을 감안할 시 보험상품 비교에 강점을 가진 GA채널 성장이 긍정적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플러스에셋의 주가는 올해들어 박스권 내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올해 초 4700원을 상회하던 주가는 등락을 반복했고 최근에도 4600원 전후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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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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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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