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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오토클로징 탑재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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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9, 2023, 10:05:03

반자동 닫힘 기능 선보여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LCD 화면 탑재
출고가 295만에서부터 590만원까지로 구성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오토 클로징 기능'을 탑재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신제품 27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오토 클로징'은 닫히기 직전까지 밀면 큰 소리나 충격 없이 자동으로 닫히는 기능입니다. LG전자는 문이 덜 닫혀 전기 사용량이 늘고 음식이 상할 수 있는 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에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가 탑재됐습니다.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컴프레서보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제품 27개 모델 중 13개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상단에 LCD화면을 적용했습니다. 냉장고 설정 상태와 냉장실, 냉동실 온도 조절, 냉장고에 탑재된 정수기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줍니다.

 

거울로도 활용할 수 있는 미러 글라스 디자인도 적용됐습니다.

 

 

LG 씽큐 앱으로 스마트케어+ 기능을 사용하면 인공지능이 고객 사용 패턴을 분석, 새벽 시간 등 사용이 적은 시간에는 절전모드로 동작합니다.

 

신제품의 용량은 820리터부터 875리터로 구성됐습니다. 색깔은 크림 화이트, 크림 그레이 등이 추가됐습니다. 출고가는 295만원에서부터 590만원까지 용량과 기능 구성에 따라 다르게 구성됐습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전무)는 "냉장고 문을 자동으로 부드럽게 닫아주는 오토 클로징, 원형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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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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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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