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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2016년 하반기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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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5, 2016, 14:07:15

상품서비스 전략·효율적 조직문화 구축 등 전략방향 소개..신규 브랜드 슬로건 론칭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천안시 명덕리에 위치한 신한생명 천안연수원에서  ‘2016년 하반기 전략회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병찬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과 팀장, 지점장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하반기 주요 추진과제가 담긴 전략방향을 발표했다. 전략방향은 ▲고객과 시장 분석에 기반한 상품 서비스 전략 ▲비즈니스 효율화를 통한 차별적 경쟁력 확보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이다.

 

신한생명은 올해 고객 니즈에 따른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영업채널별 특성에 맞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비즈니스 효율화를 위해 영업채널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점포와 인력에 대한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영업문화를 개선해 자율영업에 기반을 둔 책임영업문화를 정착시킨다.

 

이병찬 사장은 “지난 상반기부터 마감문화가 개선되고 보장성 점유율이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안주하지 말고 상반기 미흡한 부문을 보완하여 가치경영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가치경영은 고객가치를 제고하는 고객만족경영에서 시작한다”며 “모두가 의지를 갖고 현장 중심의 파트너십경영을 바탕으로 고객만족경영을 일궈내자”고 덧붙였다.

 

신한생명은 신규 브랜드 슬로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보험’을 런칭하고 이를 알리는 선포식을 진행했다. 보험을 통해 고객에게 안심, 안전, 신뢰를 형성해 따뜻함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밖에 슬로건과 연계된 캐릭터를 제작해 각종 광고물과 캠페인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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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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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2024.05.23 22:17: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본격적인 대중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EV6, EV9에 이은 세 번째 전용 전기차 EV3를 23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나옵니다. 이 중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501㎞(17인치 휠,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에 달합니다. 충전 시간은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하면 80% 충전에 31분(기아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이 걸립니다. EV3에 탑재된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합니다. 전체 제원은 전장은 4300㎜, 전폭은 1850㎜, 전고(루프랙 기준) 1560㎜, 축거 2680㎜로 기아의 소형급 SUV인 셀토스보다 전장은 90㎜ 짧고 전폭은 50㎜ 넓고 전고는 40㎜ 정도 낮은 크기 입니다. 트렁크 크기는 460L로 앞부분에도 25L 크기의 프론트 트렁크를 갖췄습니다. 실내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120㎜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야외활동 시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기능도 적용했습니다. 기아 전기차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EV3에는 17인치 공력 휠, 휠 갭 리듀서를 적용해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습니다. 또한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에서 기본모델 가격이 책정될 전망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국내 시장은 (전기차에) 인센티브가 있어서 이를 고려할 때 3000만원 중반대 정도에서 (차량 가격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본사양 모델일 경우 지자체 보조금 등에 따라 3000만원 중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의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기아의 EV6 등의 기본모델이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쳐도 대략 4000만원 중후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황에서 EV3는 국내 중형차 내지 중형 SUV 차량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송호성 사장은 "EV3는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공통된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다음 달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받습니다. 이후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4분기 유럽 시장, 내년에는 나머지 글로벌 지역에도 EV3를 출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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