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화보협회, 2016년 화재안전 우수건물 47곳 인정

URL복사

Monday, June 20, 2016, 17:06:50

특수건물 중 화재위험도 낮은 8곳 신규·39곳 재인정 받아..한화생명 태평로 사옥 부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경기도 안성의 이마트 등 47개 건물(신규 8건, 재인정 39건)을 화재안전 우수건물도 인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화보협회는 박수택 예방안전본부장, 가천대학교 백동현교수, 숭실사이버대학교 박재성 교수 등이 참석해 인정심의위원회를 열었다.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란 화보협회가 안전점검을 실시한 특수건물 중 화재위험도가 낮고,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물에 대해 인정서를 수여한다. 해당 건물 또는 사업장이 화재에 안전하다는 사실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건물에 인정패를 부착하는 제도다.


이번에 신규로 인정된 화재안전 우수건물은 ▲한화생명한화금융센터 태평로사옥(서울) ▲우리더블유타워(서울) ▲GS강서타워(서울) ▲한화생명 구리사옥(경기 구리) ▲일동제약(주) 안성공장(경기 안성) ▲안성이마트(경기 안성) ▲삼성바이오로직스(주)(인천) ▲아모레퍼시픽빌딩(광주)이다.


화보협회 안전점검 직원이 추천한 건물 또는 공장에 대해 ▲시설의 설치·유지관리·경영진의 의식상태 ▲사고이력과 관리시스템 ▲화재폭발위험 ▲건물방화시설 ▲소방시설 등 전 분야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정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정된다.


이번에 인정된 47개를 포함해 현재 전국에 총 166개 건물 또는 공장이 화재안전 우수건물 또는 우수사업장으로 지정됐다. 해당 건물이나 사업장은 1~2년마다 재심사를 거쳐 인정기준에 미달되는 경우에는 인정이 취소된다.


화재안전 우수건물 관계자에는 화보협회가 진행하는 방재기술실무교육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화보협회가 발간한 도서를 할인해주고, 화재안전도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과 각종 세미나 우선 초청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건물주들 스스로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투자를 늘릴 수 있는 동기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며,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건물 이용객들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