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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덩치는 커지고 내실은 살짝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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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1, 2016, 18:05:11

1분기 실적 발표..총자산 101.8兆 전년 比 7.8% ↑
수입보험료 17.7%증가..당기순익 6.9% 줄어 들어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의 올해 1분기 외형 면에서는 비교적 큰 폭의 성장을 이뤘지만, 내실은 다소 미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은 2016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수입보험료 4조 1312억원, 당기순이익 1457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총 자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8% 증가했다.


수익보험료는 신계약이 증가하고 계속보험료 증대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3조 5109억원)보다 17.7% 늘었다. 특히 전체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가 68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보장성 APE가 34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늘었다.


영업효율 측면에서도 13회차 유지율 84.8%, 25회차 유지율 65.3%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45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65억원 대비 6.9% 소폭 하락했다. 저금리로 인해 투자이익이 감소했지만, 사업비율과 위험손해율은 개선됐다.


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5%p 하락한 12.5%를 나타냈고, 손해율 또한 보장성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8.7%p 하락한 79.6%를 기록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자본 적정성 비율인 RBC는  288.4%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저금리 장기화 영향으로 운용자산 이익률은 전년 대비 0.7%p 하락한 4.0%를 기록했다. 

 

김현철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은 “저성장, 저금리가 계속되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가치중심 상품판매 전략을 통한 보장성보험 매출확대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자산운용도 금융시장 불안정성 확대와 저금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증권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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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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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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