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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신기술’ 갖춘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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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3, 2022, 14:10:52

서울창업진흥원과 혁신기술공모전 마련..28일까지 신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호반그룹이 미래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혁신기술공모전을 마련하고 오는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13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기업 지원을 비롯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으로 개최됩니다. 공모전은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공모전 모집은 ▲건설 신기술 ▲안전관리 ▲산업융합 ▲공통 및 기타 등 미래 신기술과 관련한 전 분야서 진행됩니다.

 

건설 신기술 분야의 경우 OSC 공법, 건설 자동화, 층간소음 저감기술 등을 갖췄을 경우 지원할 수 있습니다. 안전 관리는 IoT 기반 솔루션 등의 기술을, 산업융합은 호반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 사업 등과 관련된 고객관리 시스템, 공통 및 기타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등을 소지하고 있으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호반그룹과 서울산업진흥원은 서류 검토, 대면 심사 등을 통해 혁신 기술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는 총 2억4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호반그룹은 상금 및 사업화 지원금,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PoC 및 테스트베드 지원, 투자 및 TIPS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사업화 지원(PoC, Pilot, BMT 등), 서울창업허브 공간지원, 해외 진출 지원, PR 및 ESG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 혜택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과 혜택을 확대했다"며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하고 상생협력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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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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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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