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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제주서 전기차 이동충전차량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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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0, 2022, 09:08:20

테슬라 모델3·모델Y 고객 대상
1회당 20kWh 충전..100㎞이상 주행 가능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삼성화재[000810]가 이달 중순부터 제주도에서 '전기차 이동충전서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10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전기차 이동충전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충전소에 갈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 장소를 선택하면 삼성화재 충전서비스 차량이 직접 방문한 후 비대면으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온디멘드 서비스입니다.

삼성화재는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1년 동안 시범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서비스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 중 테슬라 모델3 및 모델Y 차량 가입 고객입니다. 서비스 안정화 이후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티비유의 '일렉배리' 앱을 통해 삼성화재에서 별도 제공한 등록코드를 입력하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고객은 서비스 1회당 20kWh를 충전해 100㎞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월 최대 4회까지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고객들은 배터리 충전상태를 모니터링 해 필요 시 방문충전해주는 비대면 자동충전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동식 충전차량에는 국내 최초로 이동식 충전서비스 실증을 통해 기술력과 안전성이 검증된 에바(EVAR)의 충전장비를 탑재했습니다.

삼성화재는 티비유와 공동으로 전기차 이동충전서비스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전기차 고객들이 충전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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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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