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Distribution 유통

홈플러스, ‘신선농장’ 브랜드 론칭…과일 재배·수확 챙긴다

URL복사

Thursday, June 16, 2022, 09:06:54

전국 700여개 농가로 확대 계획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재배부터 수확까지 농가와 함께 관리는 ‘신선농장’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농가인구는 약 222만명으로 지역·품종·재배 방법 등에 따라 과일 맛과 신선도 등에 차이가 나타납니다. 신선농장 브랜드는 홈플러스가 농가를 직접 선정하고 재배·수확·선별 등 생산 전 과정에 참여해 과일 품질을 향상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먼저 지난해 고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평균 20% 신장한 참외·수박·복숭아·포도·밀감·딸기·사과를 7대 과일로 선정했습니다. 해당 과일 중 홈플러스 지정 신선농장에서 생산된 상품에만 신선농장 브랜드를 부여하게 됩니다.

 

신선농장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10년 이상 노하우 보유자 및 지역농협 추천을 받은 재배면적 3305㎡(1000평) 이상의 개인 농가 및 20개 농가 이상의 생산자단체가 대상입니다. 품종 전환·스마트팜 등의 농가도 포함할 계획입니다. 홈플러스는 신선농장을 2023년까지 700여곳으로 확대합니다.

 

이번 신선농장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카드 결제 시 11브릭스 이상 당도선별 수박 전 품목과 스낵 토마토, 하우스 밀감, 천도복숭아를 할인 판매합니다. 특·특대 크기의 참외와 완숙 토마토도 할인가에 내놨습니다.

 

임정균 홈플러스 농산 총괄은 “농가와 함께 상생하고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최상의 신선농장표 과일을 준비했다”며 “신선농장 지정을 확대해 안정적인 공급 풀을 바탕으로 가격 방어에 적극적으로 나서 대형마트가 가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