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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한돈데이’ 행사 진행…전 부위 4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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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03, 2022, 09:05:35

2만원 이상 구매 시 ‘순금 황금돼지·이마티콘’ 추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한돈자조금과 함께 국내산 돼지고기 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습니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내산 일반 돈육 전 부위를 행사카드 구매 시 40% 할인 판매하는 ‘이마트 한돈데이’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마트가 이번 3일간 행사를 위해 준비한 물량은 평소 판매량 3~4배 수준인 약 400톤으로, 일별 기준 역대 최대 물량입니다. 삼겹살·목심 뿐 아니라 앞·뒷다리, 갈비, 등심, 사태, 등갈비, 특수부위 등 국내산 일반 돈육 전 부위를 40% 할인합니다.

 

최근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외식 수요 증가와 학교 급식 정상화, 5월 가정의 달 준비 수요까지 겹치며 돈육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이마트 측은 분석했습니다. 이에 이마트는 삼겹살·목심에 치중된 수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국내산 돈육 전 부위 할인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한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순금돼지와 이마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오는 7일까지 한돈데이 행사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후 이마트 앱 행사페이지 응모 시 1등(1명)에게 순금돼지 10돈, 2등(50명)에게 이마티콘 10만원권, 3등(1000명)에게는 이마티콘 5000원권을 증정합니다.

 

돼지고기와 함께 즐기기 좋은 모둠쌈, 파채, 버섯 등의 채소도 할인 판매합니다. 모둠쌈, 아스파라거스, 파채, 대용량 버섯모둠을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임승현 이마트 돈육 바이어는 “이마트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한돈자조금과 이마트 한돈데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과 협업한 다양한 행사 기획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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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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