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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온라인 광고시장 침체로 1분기 실적 저조-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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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2, 2022, 08:04:37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2일 네이버에 대해 온라인 광고 시장 성장 둔화로 1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5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네이버의 올해 1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1%, 4.5% 증가한 1조 8452억원, 3018억원으로 예상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비수기와 오미크론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광고시장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며 “콘텐츠 매출만을 제외하고 커머스, 핀테크,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지난해 연간성장률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이후부터는 전체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면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2분기 광고 성수기, 거리두기 해제의 영향으로 경기 회복에 따른 광고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성장률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핀테크 매출의 고성장과 웹툰 포함 콘텐츠 매출 고성장 등으로 올해 20% 이상의 외형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검색, 커머스, 핀테크의 고수익사업이 여전히 고성장 중이고 포텐셜이 큰 일본 커머스-핀테크와 글로벌 웹툰 및 2차 판권시장에서도 고성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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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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