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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라코스테X마인크래프트 팝업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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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8, 2022, 10:03:39

스포츠·아트, 패션·메타버스게임 등 이종 콜라보 활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6일까지 강남점 7층에서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와 메타버스 게임 ‘마인크래프트’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팝업 매장은 현실 세계 속에 구현된 가상 세계를 직접 탐험해보는 테마로, 게임 마인크래프트 소품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라코스테 테니스 코트 포토존 등을 마련했습니다. 협업 기념 상품으로 프린팅 오가닉 티셔츠, 플리스 후드 티셔츠, 오가닉 플리스 맨투맨 등이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의 가상 세계인 ‘크로코 아일랜드’에서는 커다란 악어를 중심으로 한 도시·숲·해변·테니스 코트가 구성돼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어들의 쇼핑을 위한 플래그십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최근 패션과 게임, 스포츠와 미술 작품처럼 이종 간의 컬래버레이션이 2030세대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신세계가 강남점 8층에서 선보인 패션 브랜드 주네시의 팝업 스토어는 민경희 작가, 알타임 조 등이 직접 그린 그림을 자켓 등에 담아 판매해 10% 초과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넘어 자동차, 메타버스 게임과 손잡는 등 협업 장르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강남점에서 데상트골프와 이태리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팝업 매장을 통해 선보인 상품은 마세라티의 인기 자동차 모델 디자인을 의류에 접목시킨 것입니다.

 

이에 백화점의 패션 장르도 좋은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스포츠·골프웨어 장르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습니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미래 잠재 고객인 2030 고객들의 다양한 쇼핑 수요를 충족하고자 패션 장르의 이색적인 협업 상품을 발굴·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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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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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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