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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2022 랜더스데이’ 개최…18개 계열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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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4, 2022, 09:03:43

이마트 한우 최대 40% 할인..4월 2일부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은 다음달 18개 계열사가 총 출동하는 통합 프로모션 ‘2022 랜더스데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식에 맞춰서 진행하는 상반기 쇼핑 이벤트입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SSG랜더스 창립 기념으로 처음 선보인 이마트 랜더스데이에서 4일 동안 약 200만명의 고객이 이마트를 찾았습니다. 이에 올해부터는 그룹 차원의 행사로 확대합니다.

 

이마트는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한우 최대 40% 할인, 1+1 등 총 100가지가 넘는 반값 할인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모든 고객들은 행사 기간 이마트앱에서 최대 1만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습니다. SSG닷컴은 2일부터 8일까지 5만·7만·10만원 이상 구매 시 7%·11%·12%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이마트24도 1일부터 7일까지 랜더스맥주 3종 6캔을 할인 판매하며, 안주·간식·음료 등 인기 먹거리 30여종에 대해 1+1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이마트 에브리데이, 스타벅스, 프라퍼티, 지마켓글로벌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의 할인 및 쿠폰 증정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또 신세계그룹 ‘공동 쿠폰팩’을 통해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각 계열사 별 앱 공동 쿠폰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품 증정 이벤트도 엽니다. SSG닷컴 ‘마이 랜더스필드’ 페이지에서 본인의 SNS에 쇼핑혜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SSG랜더스 유니폼, 신세계상품권 등을 줍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참가하는 상반기 최대규모 행사로 발전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날 2022 랜더스데이 캠페인 영상을 공개합니다. ‘상상을 넘는 혜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영상은 신세계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신세계그룹 뉴스룸’ 및 각 계열사 SNS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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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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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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