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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흡연자도 금연하면 보험료 8%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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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30, 2015, 10:12:31

비갱신형 암보험·5대성인병보험 출시..“합리적인 가격으로 핵심 보장만”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비흡연자뿐만 아니라 금연에 성공하는 사람에게도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상품이 선을 보인다.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내달 1'()라이프플래닛e암보험''()라이프플래닛e5대성인병보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e암보험'80세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암보험. 보험가격지수 기준 업계 평균 대비 약 30% 저렴한 보험료가 특징이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비흡연자는 물론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도 보험료를 약 8% 할인해 준다.

 

40세의 표준체(흡연자) 남성이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일반암 진단보험금 2000만원, 80세 만기, 20년납, 순수보장형으로 가입 시 월 보험료는 22000원이다. 비흡연체의 경우 250원까지 보험료가 내려간다.

 

또한, 치료비와 후유증이 큰 암을 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진단금을 보장한다.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뼈암·뇌암 등 고액암 발병 시 4000만원, 간암·위암 등 일반암 발병 시 2000만원의 진단금을 지급한다.

 

또한 대장암은 800만원, 유방암·전립선암은 400만원, 기타피부암·갑상선암·경계성종양·제자리암 등 소액암은 200만원을 보장한다. 암 진단 또는 50% 이상의 장해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은 면제되지만 보장은 만기 때까지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금액은 5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로, 고액암 기준 진단금은 최대 8000만원이다.

 

같은 날 출시된 '()라이프플래닛e5대성인병보험'은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포함해 말기폐질환, 말기간질환, 말기신부전증 등 5대 성인병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이다.

 

각 질병당 최대 진단금은 2000만원인데, 특약 없이 꼭 필요한 핵심보장만 담아 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암보험과 마찬가지로 비갱신형 상품으로, 비흡연체 할인 혜택도 갖추고 있다.

 

두 상품 모두 보험기간은 10·15·20, 60·65·70·8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만기 환급률은 0·50·100%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 가능한 연령은 만 19세부터 55세까지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보험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핵심 보장만을 꼼꼼히 담은 상품이라며 내년에도 인터넷보험의 차별화된 가치를 반영한 상품군을 확대하고, 국내 1위 인터넷보험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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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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