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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生,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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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3, 2015, 18:12:10

은행권 최초 인터넷 전용 방카슈랑스 암보험..신한은행 홈페이지서 가입 가능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업계 최초로 은행 인터넷전용 방카슈랑스 상품을 출시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입이 가능한 인터넷 전용 방카슈랑스 암보험인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은 보험료 갱신 없이 매 5년마다 최초 보장금액의 20%씩 보장금액이 증가하는 체증형 상품이다. 나이가 들수록 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암 치료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상품이라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40세 남성 기준으로 월 보험료는 7550원이면 고액암 진단 때 2000만원이 보장된다. 46~50세로 연령이 높아지면 2400만원, 51세~55세는 2800만원으로 증가하고, 56세~60세는 3200만원으로 3단계에 걸쳐 진단보험금이 많아진다.

      

김찬욱 카디프생명 CSO(최고 영업 책임자) 상무는 이번 암상품은 보험료는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인데 보험료 부담은 낮추면서 보장금액은 증가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점방문이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가입해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의 가입연령은 20세부터 60, 보험기간은 20, 납입기간은 10년납 또는 전기납으로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체증형(순수보장플랜·만기지급플랜)과 기본형(순수보장플랜·만기지급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본 상품의 만기지급플랜을 선택할 경우, 암에 걸리지 않더라도 만기 생존 시 보험가입금액의 30%을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 확인과 가입은 신한은행 홈페이지 (www.shinhan.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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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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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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